6세아이인데요,
수두 발병후 1주일쯤 되니까 딱지들이 자리를 잡더라구요.
근데 그때 유치원을 다시 보냈더니 집에 올때마다 딱지들이 몇개씩 떨어지고 없는거에요..
원래 발병후 일주일 지나면 딱지가 떨어지기 시작하나요?그게 정상적인건가요?
그리고 바로 어제,,, 수두발병한지 2주 되어서 좀 맘을 놓은게 잘못이었던거 같아요..ㅠㅠ
얼굴은 딱지 하나 남았었구
등에 자잘한 딱지들과 두개의 큰딱지가 있었어요.
캠프를 하루 보냈어요..물놀이도 한다고 했는데...
괜챦겠지 싶었어요..발병한지 2주나 됐으니까..
근데 갔다와서 보니 등에 있는 딱지들이 모두 다 떨어져버린거에요..
저..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인터넷 뒤져보니 발병후 2주면 딱지들이 거의 다 떨어진다고는하는데,
혼자 저절로 떨어진건 아닌거쟎아요..
너무 괴로워서 아침부터 밥한숟가락 못먹었어요..
계속 등이랑,가슴쪽 딱지있던 자리만 보고있는데요,
뻘겋기도 하구 딱지있던자리는 허옇기도 하고 그래요..크게 패인건 없는거같구요..
수두 잘 아시는분...이게 정상적인건지 좀 알려주세요..
밥을 못먹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