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를 처음 키워보는거라 도무지 감을 잡지 못하겠어서 열대어 키우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 그나마 좀 비슷한 임신,출산,육아에,,,헤헤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구피 출산에 관한 자료들을 보긴 했는데요.. 임신한것 같긴한데 도무지 언제나 나올지 모르겠어요.
퇴근하고 오니까 갑자기 구피 배에서 뭔가가 나와 있는거예요.. 똥은 아닌것 같고,,,,출산이 임박한 증후일까요?
레드브론즈인가 하는 구피가 하두 요녀석 뒷꽁무니를 쫓아다니면서 쪼아대서 불안해서 다른 그릇에 옮겨놨거든요..

보시는바와 같이 엉덩이에 저렇게 뭔가가 볼록 나와있어요..
아침까지만해도 저렇지 않았거든요.
임신한게 맞긴 한건가요??


위에 빨강꼬리 구피 녀석이 임신시킨 장본인이네요.. 그런데 그렇게 귀찮게 하네요.
저희집 어항에 다른 구피들은 다 죽고 암컷 구피들만 몽땅 있거든요...
빨강꼬리 다른 하나는 어릴때 와서 크는 중이구요.
임신에 증후가 보이는 녀석이 두녀석 정도 더 있는데,,
동네 암컷들을 몽땅 저녀석 혼자!!!! 아무튼 엄청난 바람둥이같아요..
여기저기 안 들이데는데가 없어요!!!

그리고 맨 아래 사진은 2주쯤전에 태어난 플래티 새끼들이랍니다^^
고녀석은 임신한지도 몰랐었는데,, 배도 안빵빵했는데 1박2일 여행 다녀왔더니 새끼들이 보여서 깜짝놀랐어요^^
열대어들은 새끼를 다 잡아먹는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한 8마리 정도는 숨어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럼 고수님들의 의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