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3개월생 딸램을 두고 있는 맘인데요...
항상 집에서 엄마랑 놀고.... (제가 내성적이라..)가끔씩 친구가 오면 자기 물건에 손 못대게 하고...
한참을 타일러서야 같이 가지고 놀곤합니다.
다른 친구가 자기물건을 만질까봐 눈을 굴리면서 달려갈 대기상태...ㅋ
특히 자기보다 아래인 아기들한테는 난리를 칩니다 (지가 봐도 자기보다 약해보이나봐요)... 때리거나 밀진 않고..
안돼! 사나운 말투로 그러면서 뺏고 그 물건을 들고 방에 가져다 놉니다. ㅡ.ㅡ\'
유독 우리아이가 심한건지...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
또 ,,,,,
제가 컴터를 하고 있음 와서 전원 버튼을 누르질 않나... 텔레비젼도 엄마아빠 프로를 보고있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만 보려고하고... 설거지할때 와서 놀아달라고 하고...
요즘엔 제가 임신중이어서 둘째 태어나면 더 육아가 힘들어질까봐 지금부터라도 안되는건 안된다고 하는데.. 저번에 설거지할때 제가 끝까지 안멈추고 계속하니깐 소리를 지르면서 저를 꼬집더라고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저를 꼬집다니....
그래서 엉덩이를 떄려주긴 했는데... ㅡ.ㅡ
다른 오키님들은 항상 아이 기준에서 아이가 뭐 해달라고하면 절대 안되는것만 아니면 열일(?) 제쳐두고울리지 않고 잘 놀아주시나요???
제가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버릇이 없어진건지.....
자기위주... 육아 상식이 없는 저로서는...이제 곧 어린이집도 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2022-06-12 08:09:20
만34개월 딸맘인데요 울애도 똑같습니다 ㅋ 다만 올해부터 어린이집 다니면서 공동생활을 배우더니 같은 원에 다니는 친구한텐 잘 양보를 하더군요 다만 부작용이,,다른원에 다니는친구는 아예 놀아주지도 않더군요 (원래 아주 친한사이였는데두) ㅎㅎ 암튼 지금시기가 자기위주로 돌아가기땜에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으셔도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