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된 신생아에요...
속상해 죽겠어요
얼굴에 손가고 할퀴는건 그나마 괜찮은데
자꾸 눈을 문지르고 할퀴어서 걱정이에요
물론 손싸개는 해놓았지만
목욕시킬때나 잠깐 벗겨놓을때는 여지없이 얼굴로 손이 가요
산모도우미 이모께서 이렇게 얼굴에 손 많이 가는 아이는 처음봤다고 할 정도로요...
결막염도 걸려서 병원 갔다왔구요...
아무리 손싸개 해놨다고 해도 자꾸 손으로 눈을 문지르는데 눈나빠질까봐 너무 걱정되요
소아과의사선생님께 말했더니 눈뜨고 있을때 눈 문지르거나 할퀴는 아기는 한번도 못봤다고 해서 안심했는데
저희 아기는 눈 뜨고 있어도 할퀴더라구요...
눈에 상처 많이 났을것 같아요..
손을 묶어놓을수도 없구... 병원에서처럼 아기를 꽁꽁 싸매놓으면
아이가 답답해서 울고 난리가 아니에요...

그리고 너무 자주 토해요... 한번 분유 먹이면 거의 한시간 반을 안고 있어도 트림을 잘 안하고
내려 놓으면 토하고 코로 나와요... ㅜ.ㅜ
또 산모도우미가 이렇게 트림을 잘 안하는 아이는 첨봤다고 했어요....
코로 분유나오는것도 너무 많이 봤고 트림을 하고 내려놓아도 토를 하네요...
하루에 2~3번은 토하는것 같아요...
모유먹이고 트림을 시켜도 토를 하니 원.. 참..
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해결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