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질문도 하고, 몇주간 눈빠지게 찾아보고 고민을 한 끝에
msr할러로 해야겠다.. 마음이 서서이 기울고 있었는데요.
오늘 또 폭풍검색하다가 odc 마크3이 눈에 들어온거죠 ㅎㅎ
msr 무타허바st인것 같아요.
사실 돈도 엄꼬....
저희는 다른 집들과반대로 제가 캠핑!캠핑!하고 신랑은 시큰둥 해서
텐트 사는 것을 탐탁치 않아 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40여만원도 솔직히 부담이었는데 그냥 눈 질끈 감고 지를까 하던 찰나였거든요 ㅎㅎ
걱정인 것은 마크3이 성인 3인이 사용하기에 자기만 하면 괜춘한데 물건 넣고 하면 좁다는 것과(무타허바가 그렇다고 봐서요)
여름에 더울 것같아서요.
그리고 할러는 입구에 모기장이 안된다는것이죠.
둘 다 한여름에는 덥겠죠??
참고로 마크 앞뒤로는 메쉬로 되어서 문으로 사용할 수 있는것 같아요. 측면에는 삼각으로 메쉬만 달려있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위쪽이 할러3, 밑에 것이마크3이예요.
한여름, 한겨울 캠핑따위 하지 않겠다!!!! 했었는데 또 혹시 모르는 거라 한여름에도 쓸 수 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거진 휴양림, 혹은 나무 많은 곳으로만 다니고 싶어서 한여름에 그렇게 많이 더울까 싶기도 하구요.
글이 영 두서가 없네요 ㅎㅎ
1. 한여름에 그나마 좀 시원할 것 같은 텐트는?
(혹은.. 둘 다 한여름은 무리라는 의견도 좋습니다~ ㅎㅎ)
2.인지도 높은 msr? 비용 생각 안하고 막 쓸 수 있는 odc?
3. 이너사이즈 할러(190*230) vs 마크3(170*210) 의 가로세로20센치는 아주 큰 차이가 있을까요?
사용해보신 분들 부탁드릴게요~^-^
마크3가 (무타허바) 벽면이 수직벽에 가까워 공간 활용이 좋은 장점이 있지만 170의 폭이 좀 난감하죠. 폴대간격 기준이라 실재 이너 폭은 150이라 봐야하기 때문에 3명이 자기도 어렵고 아이 데리고 비좁게 자야할겁니다. 실제 2인용이란 말이고, 사실 다른 브랜드 3인용텐트가 다 엇비슷합니다.
할러의 장점은 제원표 190이라 실재 폭이 170 나온다는 점입니다. 성인 3명이 약간 비좁은듯 잘 수 있고 아이 데리고 여유 있게 잘수 있죠. 심지어 저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