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얼마전 제친구가 2세를 출산하여 유모차를 선물했는데요...와이프가 주문을 했고요
퀴* 제프엑스트라라는 제품을 구입했는데 퀴* 버즈로 온겁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선물 했죠. 그게 그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 전화가 왔네요. 송장이 바껴서 물건이 잘못갔다고.
그래서 친구한테 확인해본다고 하니 잘못 온게 맞네요.
그런데 잘못 온 제품이 더 좋은 제품이더군요. 친구놈 그건 자기 알바 아니라고 저보고 알아서 하랍니다.
원래 우리사이가 이렇거든요;;
선물한걸 뺏으려고 하냐고.. 자기는 또 와이프한테 그걸 다시 잘못왔으니 낮은 사양으로 바꿔야한다고 어떻게 말하냐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 신나게 애 태우고 공원도 가고 마트도 가고 벌써 써버렸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높은 사양의 값을 지불하기엔 억울하네요... 가격차이도 많이 나고.....어떻게 해야 하죠 ㅋㅋㅋ
진짜 선물하고도 기분 애매하게 됐네요~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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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18:3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