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은지 벌써 한달은 되어 가는거 같은데...

딸램이가 입이 짧고..먹기 싫은건 헛구역질에 혀로 밀어내기까지..

어제는 오키 고양이 이유식 책에서...피 없는 만두 ..한시간 가량 만들었는데...한입도 안먹어주더라고요..혀로 다 밀어내고..
그래서..기운이 확 빠졌죠...

몸무게가 아직 8kg 초반이예요...

안먹으니 살찔리 없겠죠...

철분결핍성 빈혈때문에...볼그레 하루에 두번 먹고 있어요...철분제 영향으로 변비가 오는거 같아..과일쥬스도 하루 두번 주고요...

요플레도 하루 두번주고요...입이 짧아...하루 두번씩 줘도 많은 양을 먹진 않고요...그냥 빨대로 몇번 빨아 먹는정도...

낮잠을 1~3시에 자다보니..

아침 10시 점심 4시 저녁 8시..이렇게 주는데...그나마 젤 잘먹는게...밥에 뿌려먹는 거에 주먹밥 만들어주면 쏙쏙 잘받아먹어요..

그런데..그런건 너무 영양가가 없잖아요..그래서...참기름에 고기볶아 간장 살짝 넣어주는데..이것도 열심히 먹지는 않네요...

제가 주는 건 된장국 + 볶은고기 + 밥 이 보통 기본이예요...

위에서 보다시피 피없는 만두같은 일품요리 말고...걍..엄마가 만들기도 간편하고 딸램이 먹기에도 좋은

그런...반찬 국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몸무게 적게 나가는딸 영양제 좋은거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