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약을 마치고 왔지만........뭔가 재수없는 부동산업자가 ㅡㅡ..제가 방계약을 한번도 해본적이없어서 아는오빠를데리구같이갔어요뭔가 그래도 남자가있어야 기를 펼수있지않을까해서요ㅋㅋ방을 한번더봤어요 화장실에 샤워기가 빠져있는게 너무맘에걸려서아주머니한테 샤워기 달아주실거죠?했더니그게어디갔지? 전에살던양반이 가지고갔나? ㅋㅋ이러시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뭐 그러려니하고 .다시한번싹~다 둘러보고( 방바닥 걷어보니 시멘트 하얗고 깨끗했어요 집안구석구석 벌레조짐이 보이는지 잘은모르지만 봤음)이제 방계약을하러 나갔어요 부동산에뭐 제가 원채 방계약을 처음하다보니까 왜 직거래인데 부동산한테 가나 이생각도했거든여근데 뭐 다른분들 하시는말씀이 대필을 거치는게 뭐 안전하다 하시니까 그냥 별생각없이 따라갔어요부동산에 들어가니까 아저씨가 이름 나이 지금사는곳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적으라고 종이를 주시길래 적어서 드리니까그아저씨 부인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컴푸터로 겁나게작성을 하는거같더라구여잘모르니까 그냥 뭐 계약서쓰나부다 했죠 그러고선 출력해서는 주인아주머니한테 도장을받아서 막 찍더라구여 부동산도장(?)인가뭔가랑 막찍어대시는거예요그러더니아저씨: 여기에 사인하면돼(아솔직히 반말하는것도 겁내짝났음)나: ???? 계약서 보고싸인하는거 아니예요?아저씨: 아니 원래 사인하고 보는거야나: 아니무슨 풉. 사인하고 계약서를봐요 계약선데 . 보고나서 사인을할지말지 판단을해야되는거아니에요?아저씨: 나참 그래그래 내가 읽어줄게 자 .나:아니 제가읽을게요 ㅡㅡ아저씨:아니 내가읽어줄게(계약서를 자기쪽으로 돌리면서 손으로 하나하나집어가면서)..여기집주소 뭐 ..어쩌고저쩌고무시하고 제가 눈으로읽었어요 옆에서 오빠도 아저씨우리가 읽을테니까 그냥 가만히계시라고 그러면서 쭉읽었죠근데 솔직히 전 무슨말인지몰랐거든여 그냥 읽고 그런갑다했죠 그러고 오빠하테 오빠 사인할까? 하니까 응 해~ 해서 사인했는데 뭐 싸인하면서도 생각했떤게너무 방계약하기전에 이것저것 듣고 본게있어서근가 특약사항을 쓰라한거같은데 왜 나한테 그런소릴안하나하는 생각도했거든요 .........생각만했어요 생각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괜히 생각만했나요아근데 부동산아저씨 좀 찝찝하지않아요? 쳇
조곤조곤 친절하게 설명을 해야지. 그 부동산 왜 그래
나빠나빠 . 설명을 해주고 싸인 하는거지 ㅡㅡ싸인부터 하고 설명들으면 모해 끝난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