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만삭때까지 캠핑 다니다 애기 첫돌 되면 실컷 다니려고 했는데
첫애 6개월때 둘째가 생기는바람에 첫애기 돌때 만삭이예요
그래서 이번달부터 두달동안 열심히 캠핑장 다니려고 하는데
10개월짜리 데리고 캠핑장에 가는게 가능할까요?
애기가 예민한 성격은 아닌데 괜히 옆분들께 민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너무너무 가고 싶은데 둘째까지 낳으면 내년까지도 못갈것 같아서요.
10개월 애기 데리고 캠핑 가셨던 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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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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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들램
넹 감사해요~그런캠핑장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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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슬
이해 못하는 사람이 너무 한거죠
출정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혹시나해서 .... 주변텐트에 인사한번 해줘도 좋구요 -
맛깔손
님들 같은 분들만 계시다면 맘놓고 갈텐데 말이예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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벛꽃
저희 아이는 27개월인데 자다가 무서운 꿈을 꿨는지 새벽에 한 사십분 내내 펑펑 울었습니다
이웃 캠퍼에게 방해 될까봐 아무리 달래도 금방 그치지 않아 노심초사 하는데 결국 옆 캠퍼분이 \아 조용히 좀 해라!\ 그러더군요.
아이를 방임하는게 아니면 아직 어린아기는 조금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네요~ -
미련곰탱이
저희 아이도 밤에 잘자고 나가면 특히나 더 순해지는 아이라서 괜찮을것 같은데 무서운 캠퍼님 만날까봐 걱정되네요~그럼 님들 믿고 한번 갈까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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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저도 예민한 편이지만 애우는걸로 그렇게 말하는넘은 안봐도 다 보임니다..딴데가서 지난번 새벽4시까지 부어라마셔라 하면서 고성방가했던 그넘이 분명합니다..잡히기만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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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보라
캠핑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사람입니다만
아기.울음소리는 이해합니다...
더한 어른들이.넘.많아서요...^^;;. -
노을
저두 작년 만삭의 몸으로 힘들게 갔는데 새벽 4시까지 트로트 크게 틀어놓고 노시는분들 계셔서 무거운 몸으로 밤샜던 기억이 있어요~그냥 다음주에 가보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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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쁘다
새벽4시의 추억은 다들 있나봅니다..ㅋ
지난주 캠핑장에 애기 데리고 오신분
애기 재우느라 진땀 빼시더군요.
새벽녁에 계곡에 울려퍼지는
아이.울음소리..,
그나마 캠퍼분들이 이해하니 넘어갔지만
한 승질머리 하시는 캠퍼분 잘못만나면
욕 바가지로 먹기 쉽상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이.들더라도
방갈로와 연결해서 텐트칠수있는
캠핑장이 그나마 낫지 않을까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