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에 한 오피스텔에서 작년5월부터 친구랑 살고 있습니다. 복층이고 그리작지 않은 편이라 월세도 비싸지만 맘에 들어서 들어왔구요. 저도 친구도 몇년만에 한국 귀국해서 처음 구한집이고, 오피스텔은 처음 사는거라서 시세를 좀 잘 몰랐던것도 있죠.근데...관리비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첨엔 그런가보다.. 우리가 좀 바보였구나 하면서 걍 냈는데요.이건 점점 미친듯이 오르는 거에요! 제가 쓴거라니 낼건 내는데 너무 황당해서 문의좀 드립니다.영수증 몇장을 찾아봤는데요.6월에첫 관리비가 18만원8월 25만10월 22만11월 20만12월 31만2월 36만여름엔 그래 에어컨 좀 썼다고 많이 나오나보다 했는데 겨울 난방좀쓰다보니 장난아니네요. 웬만한 월세네요.내역도 좀 써있는데 솔직히 제가 저런거 봐도 잘 모르거든요. 계속 바보같이 사기당하는 기분이에요.저도 친구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항상 온수로 샤워하는데 내역에서 온수0㎥이라고 써있는게 0원일때도 있고, 4만원 가까이 나올때도 있고.수도1㎥라는게 0원일때도 있고 최고 3만원까지 나오고.계절별로 좀 다르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저번달 나오고 이번달 안나오고 다음달 또 나오고 이런식으로 막 왔다갔다하네요.관리실에 가지고 가서 뭐가 이렇게 비싸냐고 한바탕 할라구했는데 아무런 지식이 없이 가서 무작정 얘기하면 괜히 바보 같이 듣기만 하다가 인정해버릴거 같아서 인정할건 인정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가고 싶어요...부탁드립니다. 무지식한 저를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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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09: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