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층간 소음이 아니고, 집 지하에 술집이 있습니다.(북창동식이라고 써있더군요.)밤에 자려는데, 노래소리가 올라오네요. 어느 정도냐 하면, 가만히 앉아서 MP3로 녹음하면 녹음이 될 정도입니다.녹음 수준은 듣고 무슨 노래인지 맞추고, 따라 부를수 있을 정도..ㅠㅠ문제는 제가 이사할 때 집 주인이 이런 사항에 대해서 전혀 이야기 해주지 않았다는 겁니다.현재 집 앞에 공사를 하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제가 소음이 걱정된다고 말했거든요.그때 집주인은 공사를 낮에만 하니깐 오후 5시만 넘으면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말했구요.근데 이건 낮의 소음과는 비교도 안되는 소음이 밤에 기다리고 있었네요.제가 주인한테 항의하니깐 그러면 이사를 가라고 합니다.대신 방 빠지기 전에는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고 하네요.또 복비랑 이사비도 제가 다 물구요.이거 원래 이런건가요?저는 이사비 정도야 제가 희생해야지 했는데,복비를 문다는건 생각도 않했거든요. 저야 소음문제만 해결된다면, 있고 싶지만 이건 주인도 해결못해주는 문제인데이런 사유로 집을 옮겨야 하는 상황에서 모든 비용은 제가 부담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좀 억울하네요. 그리고 방 빠지기 전에 보증금 못돌려준다는 것도 그렇고요.지금 이사도 못가고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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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07: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