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전 사놓은 수유브라가 안 맞아서 폰으로 다시 주문하고.. 낮에는 흐를때마다 수건으로 대고 있거나 바로 유축할 때도 있고, 수유 하기도 하고.. 그러고 있거든요. 근데 밤엔 그냥 자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조리복도 많이 젖어있고.. 침대 시트도 일부 젖고ㅜ 그러네요;; 젖몸살도 심했는데 마사지 두번 받고 그나마 좀 나아져서 매번 유축하고.. 제가 마사지 하고 있네요. 어제 형님이 우족 고아 주셔서 밤에 족에 붙은 고기만 조금 떼어 먹었었는데 아침에 유축하니 110 정도 나오네요. 어제까진 아침에 하면 두번 유축해야 80 정도 나왔거든요. 낮엔 신생아실에서 아기 데려다 직수 하다보니 얼마나 나오는지 양을 모르겠던데.. 이 정도면 잘 나오는건가요? 그리고 저희 아기만 그런건지 모유 먹일때 첨엔 너무 허겁지겁 먹어서 좀 안쓰럽더라구요ㅠ 굶긴것도 아닌데.. 제왕절개해서 아직 몸도 다 회복된건 아니라 아기 돌보는게 넘 힘드네요ㅠ 조리원인데도 낮엔 언제든 데려올 수 있어서 분유 먹이기도 싫고.. 해서 어침에 콜 오면 데리고 와서 하루종일 돌보다가 밤에 신랑오면 9시쯤 내려 보내요. 에궁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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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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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탱이
유축할땐 넘 아팠는데ㅠ 직수하니까 한결 아픈게 덜한것 같아요.. 자주 뭉쳐서 주물러 주니까 금방 풀어지긴 하는데 자고 일어나면 밤새 안 주물러서 그런가 완전 뭉쳐 있더라구요ㅜ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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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손
수유패드사셔야겠어요.. ㅠㅠ 저는 둘째인데도 슈유 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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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기
집에 수유패드 있는데 신랑 시켜야겠어요ㅜ 주문한 속옷도 빨리 와야 하는데ㅜㅜ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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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저도그랬어요. 출산할땐 그고통이 최고고 낳고나니 모유수유의 고통 젖먹일때마다 싫드라구요 힘들어서 근데 집에데려와서는 키우는게 더 고통이요! 저도 젖이많아 젖 짜내서 버리고해요 너무 많이나와서 울애기 켁켁대고 차츰 애기양에따라 젖량이 맞춰진다니 쫌만 참아봐요 너무 육축 많이하면 안준데요 ^^; 적당히 안아플만큼만 비워내세요. 생후 60일 아직 젖량이 안맞춰져서 하도 유축기로 축축 짜내서 ..... 고민입니다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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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에고.. 잘 나와도 고민인거네요ㅜ 전 다들 적게 나온다고들 하셔서ㅠ 은근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아기가 안 보채고 잘 먹으면 그게 잘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서..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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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빛나래
젖모자라서 괴로운1인예요 다담주에애기백일인데 결국 혼합중입니다 자꾸물림는다는데 전여전히모자라요ㅜ 잘나온다니부럽네요 계속직수하셔서 젖줄않게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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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에고,, 더 열심히 수유해야겠네요ㅜ 몸 챙기고 싶어도 아기 분유 먹이기 싫어서 낮엔 꼭 데리고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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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s
참..젤 편히 쉬어야하는 그때 수유하느라 잠 못자고 괴롭죠~~ 전 두 아이 다 완모했고 지금 둘째 돌인데 열심히 먹이고 있습니다. 이 똥강아지들이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며 자기들 먹였는지 기억해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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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예
저도 문득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ㅋㅋ 동영상을 매일같이 찍어놔야하나? 뭐 이런ㅋㅋ
잘나오시네요~ 직수가 젖몸살엔 짱입니다ㅋ 한달정도되면 언제그랬냐는듯 자연스러워지실거에요~ 포기하지마시구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