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부터 게속 이러네요
10시 - 38.3도에서
한시간정도 미지근 물로 닦여
37.2도
해열제 먹이고 지금 아기는 잠들어있는데
몸이 불덩이에요
9개월이구요
기저귀까지 홀랑 벗기고 잇는데도
38.4도네요
병원가야할까요?
울거나 하진 않는데 너무 뜨거워요
ㅠ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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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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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까닥
정말 감사드려요
혼자 발 동동 구르고 있어요..
제가 대신아파주고싶어요 -
민혁
의사가 고열까지 간 경우라면 열이 몇 도씩 팍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어요
해열제 먹고 그 정도 (38.4)까지 내려갔으면 그냥 지켜보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너무 춥게하면 열이 더 오르니까 내복 얇은거 입히시고 몸 차게 하지 마세요
열이 심하면 아기가 못 견뎌서 못 자고 보채고 하는데
잘 자면 깨워서 약 먹이지 마시고 그냥 자게 두세요
그리고 열 때문에 응급상황은 열경기래요
열이 심해서 몸이 뻣뻣해지고 눈이 까뒤집어지고 몸이 넘어간다는데 그땐 바로 응급실이 -
장미
정말 감사드려요
혼자 발 동동 구르고 있어요..
제가 대신아파주고싶어요 -
야미
윗분 말씀처럼 인터넷 덧글 믿지 마셔요..아가가 어려서 멋모르고 따라하면 안될꺼 같아요..근데 경끼하나 잘지켜보셔야 할꺼같네요..걱정끼쳐 드리려고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요..참고하세요..
제가 계곡에서 가족끼리 놀고 오는 길에 사촌동생이 고속도로에서 경끼를 했어요..모두 자고 있어서 몰랐어요..몸을 쭉쭉펴고 발작해서 안고 있던숙모가 깨신거죠..고속도로에서 갓길로 미친듯이 비상 깜빡이 넣고 달려 병원갔던 기억이 나요..눈뒤집고 발작하는거보고 적잖이 놀랬어 -
외국녀
울딸도 그맘때 39도까지간적있었는데 애가 처지거나토하지않으면 손수건에 미지근한물 묻혀서닦아주고 너무꽉짜지말고요 지켜보시고 아침에소아과 가보세요 애기들은 3일지켜보더라구요 저히딸도 3일 열나고 내리더라구요 엄마가고생이많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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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얀
정말 감사드려요
혼자 발 동동 구르고 있어요..
제가 대신아파주고싶어요 -
연블랙
응급실 가도 정맥주사외에는 응급실에도 해줄수 있는것이 없어요
정맥주사는 40도 넘어가는 응급상황에서만 해주고
애는 어려서
아무래도 정맥 찾기가 힘들어서
노련한 의사샘도 찾기 힘들다 하시네요
우리애도 응급실 몇번이나 가도 늘 해열제만 받아왔어요.
그래도 가보세요.
전 그래도 가요
왜냐면 폐소리가 이상할수도 있고 후두가 부을수도 있고 경기할수도 있으니까요.
제 사촌 동생 경끼해서 응급실 데려갔을때 알콜로 닦아주더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