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세대 주택에서(오래된 집)무보증금으로 월세 내면서 살고 있습니다..이번에 큰돈은 아니고.. 어느 정도 자금이 생겨서.. 동생이랑 합쳐서 다른 곳을 구해서 나갈까 생각 중이긴 한데요 근데 솔직히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맘에 듭니다.. 아무리공고를 봐도 맘에 드는 것도 없고..위치라든가.. 맘 편하게 산다든가.. 이런건 이모저모 맘에는 드는데..문제는 집 내부에 심각한 곰팡이와..오래되고 낡은 싱크대원래는 마당이었던 집 옆에... 욕실을 만들고 난 후 제대로 마감되지 않은채로 집 내부의 벽을 허물어서 문을 만들고는 연결 해놨는데타일도 제대로 깔수도 없고 엉망인 부분들...이런 부분들을 집 수리를 싹 하고 나면... 정말 이만한 집은 없을 것 같아요..그래서 생긴 돈으로 저희가 수리를 하자니...어차피 남의 집이고.. 다른 곳으로 이사가버리면 헛돈 날리는 일이 될거고..무보증금으로 살고 있기도 하고.. 집주인분들도 갑자기 큰돈 들이기엔 조금은 어려운 형편이신거 같고 해서...보증금을 드린다는 명분으로 집수리를 좀 하고 싶은데..이게 옳은 방법인지 모르겠어요.... 저번에 도배는 다시 해주신다고는 했는데결로때문에 생기는 곰팡이가 도배 새로 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닌 것 같구요..수리비를 반반씩 부담하자고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보증금을 드릴테니 수리를 해달라고 하는게 나을지...어떤 방법을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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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13: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