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4학년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이며, 회사에서 일을 병행하며 재학중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막막한 마음을 표할 곳이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대학 4년 동안 영어라는 걸 공부해 본적이 없다가 올해 10월까지 텝스 점수 600점이 필요하여 3월부터 영어공부를 하였습니다.
목표가 대학원 인지라 공부는 텝스를 중심으로 하고 시험은 토익, 텝스 둘 다 치르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처음으로 텝스와 토익을 쳤는데.
텝스 - 200점, 토익 - 230 점이 나오더군요. 회사일을 병행하느라 사실 많은 시간을 쏟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저만의 공부방법을 찾지 못하고 닥치는 대로 했습니다.
현재 토익 600점, 텝스 400점까지는 도달했는데. 10월까지 시간도 매우 부족하고, 고정된 저만의 학습방법을 찾지 못해
너무나 스트레스 입니다. 이러한 사례가 비단 저만의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앞으로
공부방법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문법/어휘 버리고 목표점수가 600점이니 청해/독해만
올인 하라는 사람도 있는데 막막합니다.
현재 청해는 딕테이션을 주로하면서 표현들을 계속 외우고 있고, 독해는 지문 읽고 풀어보고 모르는 단어 외우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독해의 경우 실제 시험에서 매번 21~23번까지 밖에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조급한 마음에 목표인 대학원을 위해 이제 회사를 그만 두었습니다.
여러분의 지혜를 빌리고자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