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그러는데... 전 남편이고요.
와이프랑 어제 싸웠는데요
와이프 말로는 혼자키우는건 자기 혼자뿐이거 같다고...
남들은 시어머니한테 맡기고 놀러도 다니고 한다고 그런소릴해서
자긴 그러지 못한다고 넘힘들고 인생이 불행하다네 우울증도 오고요.
근데 전 이해가 안가는게 와이프는 전업주부고 제가 출근전에 밥차려주고
점심은 아침에 차린걸루 먹지만 제가 5시쯤 퇴근해서 그때부터 애기 자기 전까지
봐주거든요. 중간에 이틀에 한번 목욕도 시켜주고 전 저녁은 걍 굶거나 일찍 먹고 오고요
그외 잡다한 애기용품구매나 중간중간 장보기등은 제가 하고요.
그래서 제가 어제 그럼 낮에 9시부터 5시사이에 아기가 2~3시간정도 자면 5시간정도 아기 보는건데
이시간에 사람을 쓰거나 부모님께 봐달라고해야하냐고 했습니다...
지금 7개월인데
식사도 배달 음식 시키고 이유식도 배달 시키거든요.청소하는 도우미 아줌마도 2주에 한번 대청소하고
와이프는 낮에애기 깬시간에 돌보고 놀아주고 수유하고 기저귀갈고 빨래랑 먹은 설거지...
약먹이기 밤중 수유로 두세번 깬다고 하는데
낮에 사람을 쓰면 백은 넘게 줘야할텐데 어쩌라는건지 부모님께 부탁해야하나요 처가에선 거리가
멀어서 오시기 힘들고 낮시간에 시어머니한테 같이 봐달라고 해야하는건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댓글 9
-
호시
-
외솔
진짜힘들면 그런소리도 안나올텐데 무료하신듯요~ 애키우는게다그렇죠 전 독감걸렸을때도 애봐줄사람없어서 병원도 못갔었어요 지금도 장기출장간 남편땜시 애둘 혼자 육아하고 있어요 주변에혼자키우는 사람도 많~ 다고 전해주세요
-
개굴츼
남편분 말대로라면 혼자봐서 힘든 상황은 아닌듯해요 이유식도 배달이고 청소도 가끔 도우미가 오시고요
보통 전업주부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아내분 말씀도 들어봐야 알겠지만...여자는 꼭 그렇게 해달란 말이 아니라 말로 스트레스푸는 경우도 많아요 친구도 자주 못만나고 아기한테만 메여있고 잠도 푹 잘수 없으니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투정부린거에요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남편분은 육아분담 잘하고 계신듯해요 -
스콜피온
아이 육아.. 혼자 하는거.. 흔한 일이에요...
그리고 남편분이 많이 도와주시는거 같은데....
그래도.. 집에서 말 못하는 애기랑 혼자 씨름하려면.. 답답하고 우울하고.. 남편에게 투정부리게 되요..ㅠㅠ
얼마나 힘들겠냐... 알아주시면서.. 토닥토닥~ 해주세요...
전.. 한달도 안된 둘째까지... 혼자서 아이 둘 양육합니다..ㅋㅋㅋ -
알찬마루
육아는 대부분 혼자하지..직장맘도아닌데 누가 봐주는건...말로만도 부러운소리네요~
그냥 산후우울증인거 같구요 답답해서 그러는거 같어요~
남편분 만큼 육아 도와주는분 찾는게 더 힘들겠네요..
대부분 먹고사느라 바빠 오밤중에 들오는데...
진심 아기와 종일 씨름하다보면 그런 투정부릴 새도 없는데.... -
SweetChoco
애낳고 나면 몸이 한참 안좋으니깐 일이 작든 아니든 힘든건 맞는데 자기 애키우면서 저정도 힘든것가지고 불만가지는건 좀 그렇네요. 도우미에 남편분도 많ㅇ1 도우시는데 시어머니가 애봐주길 바라는게 ㄴㅓ무 철없어보이네요. 전 산후조리없이 병원 퇴원후 저 혼자 애보는데 집안일 음식 전부 혼자 다했어요. 애 24갤인데 전 지금 생각도 부모님한테 육아도웅 안받길 잘했다생각드는게 젊은 내가 애봐도 힘든데 어머님 연세에 얼마나 힘들까 우리키운다고 고생했는데 내자식까
-
핫체리
그정도면 많이 해주시는건데 .. 전 짐 출산한달인데 아침 신랑 밥도 챙겨주고 제가 직접 음식하고집안일하고 아이도 거의 제가 봐요.. 신랑은 늦게 오기도 하지만 회사일도 힘든데 집에와서 애보는거 힘드니 거의 제가 할려고해요..
-
봄나
크하~~~~~~~~~~~~그정도면 정말 편하게 사시는건데~~~~~~~~
더 고생을 안해보셔서 현실에 만족을 못하시는거 같네요~~~
근데....그렇다고 말해봤자 못알아 들으실거 같은데요??^^
전 오히려...울신랑 아침 7시반에 나가서 저녁 9시에 퇴근하는 사람이어서 거의 육아와 집안일은 제가 다하는데~
목욕은 이틀에 한번씩 신랑이 같이 시켜줬고~
아가때는 그래도 많이 도와줄려고 하긴햇는데..늦게 오니까는 별로 도와줄게 없어요~
글고...일하고 늦게오는 -
Elfin
나도 부럽습니다. . . 삭신이 쑤신데 남편은 새벽에나 되야 퇴근하고. .. 님 같은 남편이면 100점이네요
게시글 상으로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246363 | 연수준비.. | 조히 | 2022.06.06 |
246362 | 장성 백양사 가인야영장 근처 야영장은? | 은솜 | 2022.06.06 |
246361 | 전세 끼고 매매중 ..살고 있는 세입자가 있는데 계약자가 ... | 돌심보 | 2022.06.06 |
246360 | 이 문장에서 that이.. | BabySue | 2022.06.06 |
246359 | 영테 보여주는 시기? | 꽃내음 | 2022.06.06 |
246358 | 책추천 | 별하 | 2022.06.06 |
246357 | 요즘날씨에 전기장판없이 난로만으로 캠핑 가능할까요? | 꽃여름 | 2022.06.06 |
246356 | 예전보다 왜 시골집 찾기가 어려울까? | 소유 | 2022.06.06 |
246355 | 1달 동안 텝스공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 남 | 2022.06.06 |
246354 | 이 문법이 뭐죠? 부탁드립니다! | 햇님 | 2022.06.06 |
246353 | 정장제 어떤 약이죠? | 츠키코 | 2022.06.06 |
246352 | 도와주세요.......... | 은G | 2022.06.06 |
246351 | 칠갑산오토캠핑장 문의드려요? | 하늬 | 2022.06.06 |
246350 | 신도시 광교역 바로앞 오피스텔 5000만원 매매 | 밝음이 | 2022.06.06 |
246349 | 원룸 계약문제 질문드립니다 | 해길 | 2022.06.06 |
246348 | Teps 공부 시작에 앞서서 질문합니다! | 마법 | 2022.06.06 |
246347 | 이문장좀알려주세요ㅠㅠ | 연분홍 | 2022.06.06 |
246346 | 이번주 캠핑 가는데 전기장판 필요하나요? | 흰추위 | 2022.06.06 |
246345 | 영어회화 책 추천 부탁 드려요 | 핫레드 | 2022.06.06 |
246344 | 전세 임대 준 아파트 상태 점검 | 맛조이 | 2022.06.06 |
» | 돌전 아기 혼자 육아하는거 드문일인가요? | 초롱 | 2022.06.06 |
246342 | 남자 애기 이름 지어주세요^●^ | 은아 | 2022.06.06 |
246341 | 3인 가족 텐트 추천좀 부탁드려요 | 세여닝 | 2022.06.06 |
246340 | [영어듣기]미드로 받아쓰기하려면?? | 해까닥 | 2022.06.06 |
246339 | 학원에서 스터디 하잖아요~ | 불꾼 | 2022.06.06 |
246338 | 임대아파트 투자하려구요~ | 에가득 | 2022.06.06 |
246337 | 점포계약 - 점포 계약 시 주의사항 | 잎새 | 2022.06.06 |
246336 | 미드공부법 | 큰꽃늘 | 2022.06.06 |
246335 | 위켄즈사의 리오블랑코F 사용해보신분 안계신가요.. | 조은 | 2022.06.06 |
246334 | 독해공부할때요 | 딸기향 | 2022.06.06 |
246333 | 분유가 맞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있나요? | 김슬픔 | 2022.06.06 |
246332 | 영어의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 | 슬아 | 2022.06.06 |
246331 | 수도권 내에 있는 최고의 캠장은 어디 ? | 트런들 | 2022.06.06 |
246330 | 월간텝스는 어디서?? | 꽃달 | 2022.06.06 |
246329 | 수원시 개발호재가 아너스빌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요? | 세여닝 | 2022.06.06 |
246328 | 임신전에 | 소년틳터프 | 2022.06.06 |
246327 | 유축수유! | 희나리 | 2022.06.06 |
246326 | 리포트 오늘까지 제출해야해? 영작질문입니다! | 화이트캣 | 2022.06.06 |
246325 | 탭스 단기간 점수올리기 방법이요.(600점목표) | 다한 | 2022.06.06 |
246324 | 제빙기....여러분 의견은? | 뿌닝 | 2022.06.06 |
아내분이 답답하신거아닐까요?
전 신랑이밤에일해서 육아를 거의저혼자해요 집안일두 제가해야하는성격이라 제가다하구요
그래서 신랑이 일주일에한번정도는 친구들만나서 수다도떨고 오라고 애기봐줘요~아님여행을간다던가..
아내분이랑바람좀쐬러갔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