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이가 없는 신혼입니다.늦가을정도 가능하면 동계까지도 생각중입니다.사용중인 텐트는 그린비 휴번입니다.스커트가 있어 삽으로 묻어버리면 됩니다.야침과 전기요 에어박스 등등 검색은 해봤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우선 생각만 할 뿐좌식모드를 생각중입니다.아직 동계경험이 없으며, 전기요 대신 전기매트 빌려서 사용중입니다.
군대의 기억을 떠올리며.
1. 그라운드 시트 + 이너텐트 + 해바라기매트 + 모포 + 전기요 + 포단2.그라운드 시트 + 이너텐트 + 해바라기매트 + 포단 + 전기요 + 모포
모포는 모두 아실테고, 포단은 군경험 있으신 분들만 아실거라 생각됩니다.부대별 명칭이 다를수도 있겠으나, 얼룩무늬로 된 모포보다 얇으면서 부들부들한 촉감의 깔개이불같은 것입니다.
바닥으로부터 냉기를 두꺼운 모포로 덧대주고 전기요 위에 포단을 셋팅할 것인지.전기요 위에 두꺼운 모포를 셋팅하여 전기요의 보온효과를 좀더 높일 것인지.
침낭은 우선 옥션 버팔로 저렴한 침낭이라 동계시 사용은 힘들지 모르나..혹한기가 아닌이상 핫팩으로 버텨보고, 넘 춥다 싶으면 집에 극세사 이불을 가져가볼까도 생각해봤습니다.
난로는 좀더 검색 후 구매할 예정입니다만, 파세코쪽을 보고있습니다. 다만 금전적인 문제로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정리1.모포 + 전기요 + 포단2.포단 + 전기요 + 모포3.모포 + 전기요 + 모포
위 셋팅도 업무중 생각이 들어 재미삼아 올려보았습니다.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이상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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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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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녀
전기요는 매트와 달리 위에 추가 덮을게 필요없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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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1매그녀
전기 매트도 위에 안 덮어도 될꺼 같은데요
어차피 침낭 안에서 자니까요
잠자리 불편하거 못 참으면 추가적으로 밑에 더 까시면 되요
저희 가족은 극동계에도 발포매트,오키트,전기요,침낭, 난로, 서큘로 보내요 -
키클
3번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요 바로 위에 침낭을 올리게 되는 경우 보다 모포를 한겹 더 사용하시면 훨씬 온기를 더 느끼실 수 있답니다.
간혹 전기요가 과열 되는 경우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예방차원에서도 좋구요..
저희집은 여름용 침낭을 전기요 위에 깔고 잡니다.. -
나빛
으흠 그렇군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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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데크 위라면 바닥배김이 없어 상관없겠지만 파쇄석이라면 해바라기매트(발포매트)를 2겹 이상 까실것을 권합니다. 여유된다면 더 깔면 더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비싼 해바라기매트보다 인터넷 찾으면 나오는 7~8000원 정도하는 저렴한 발포매트를 잔득 구입하셔서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해바라기매트도 발포매트의 일종입니다.)
까는 순서는
취침공간 그라운드시트 - 이너텐트 - 발포매트(해바라기매트)3겹 이상 - 전기장판 - 침낭
생활공간 그라운드시트 - 이너 -
거늘
아... 그리고 저도 커플캠입니다. 상황이 된다면 함께갈 수 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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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려
네~ 상황이 된다면 저희도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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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
전기장판이든 온수매트든 올라오는 열을 전체적으로 골고루 퍼지게 하고 또 열을 빼앗기지 않게 머금고 있게 하는 역할로 장판 위에 얇은 걸 깔아주는 겁니다~
집에서도 이불 얹은 거랑 그냥 놔두는 거랑 차이가 크고요...
침낭을 얹는다 해도 이불처럼 펴지 않고 고치 형태로 들어가 잘 경우 맨바닥이 많이 드러나게 되는데, 추운 날 열기를 위로 다 빼앗기게 됩니다~
그래서 열을 머금게 하는 용도로 이불을 깔아주는 것입니다~
침낭을 이불처럼 편다 해도 이불은 깔아 -
행운아
아무래도 신혼부부이다 보니 고치 형태로 들어가진 않고 침낭을 이불처럼 펴서 잘듯 합니다. ^^
바닥 냉기는 전기요로 커버됩니다. 아무래도 전기요 바로 위에 침낭 있는게 열전달이 좋겠죠. 나머지는 개인 취향것 하시면 됩니다. 난로 가지고 다니실때는 서큘 꼭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