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으로 동계캠핑을 준비하는 초보캠퍼입니다.
다름아니라 완전 동계는 아니더라도 간절기까지는 다니려고 파세코 캠프10 난로를 구매하고 지난주말에 첨 사용을 해봤는데요.
(아직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못사서 키고 자기는 무서워 자기전엔 껏습니다만....ㅡㅡ;;... )
워낙에 안전에 민감하고 또 기계치(ㅡㅡ;;)이다보니몇가지 궁금한게 생기네요.^^
질문1) 아침에 난로에 남은 등유가 많아서다시 등유통으로 옮겼는데 나중에 새등유랑 섞어서 다시써도괜찮은 거겠죠?
질문2) 남은 연료를 다 태우는게 좋다고 해서 급유호스로 뽑을 수 있는 만큼 다시 등유통으로 덜어내고 난로를 켜논 상태로 끝까지 태웠는데 자연소화가 된 것 같은데 아직 연료가 약간 남아서 난로를 옮기니 찰랑찰랑 소리가좀 나네요. 이거 정상인가요?
연료를 완전히 안 쓰면 심지가 수분을 흡수해서 그을음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 글을 봐서 걱정입니다. 이 상태대로라면 등유를 완전히 없앨 방법이 없는데... 어찌해야할지..
질문3) 난로에서 기름냄새가 나서 차안에 보관하면 안될 것 같아 집안 창고(약간 습합니다.)에 난로와 등유통을 넣어놨는데 이렇게 보관해도 괜찮을까요?
질문4) 난로를 자연소화시킬때 분명히 연료게이지가 Empty 표시까지 뽑아내고 화력을 제 생각에 90%정도로 해서 자연소화시켰는데 연소시간이 아침10시~오후2시까지 한 4시간?가량 걸린것 같습니다. 이거 정상인가요..ㅡㅡ;;;; 너무 오래가서 또 걱정이네요.
너무 초보적 질문이라 부끄럽네요. 캠핑선배님들의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1. 괜찮아요
2. 조금 남는게 정상. 찌꺼기등 여타이유로 심지가 조금 떠 있다네요.
3.
4.그래서 저는 난로를 기울여 가급적 많이 빼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