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예비신랑인데요..저의 똥깡아지신부가 임신 6주차입니다..경축할일이죠..^^;;(집에 혼수해온다고 칭찬받고 아주 좋습니다..)
근데 다름이 아니오라..신혼여행을 가야하는데..
보통 제가 검색하고 알아보고 다해봐도.. 신혼여행시 가지고 가야할 준비물에 음식관련해서는 없더라구요..고추장.라면,,이런것들만.(라면먹음 큰일나죠??<<--요것두 궁금합니다. 가급적 안되지만 먹어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가지고 갈수있는 음식중 간편하게 음식 대처방법을 알려주세요..현지 음식중에 추천이라던가...한국 음식점은 없겠죠??
동남아 코사무이로 가는데..다행히 임신전에 휴양지로 선택하여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부가 요기 회원이 아니라..본의 아니게 제가 알고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혼전임신 6주차...음 당일은 7~8주차이니깐 이때 신혼여행 가지고 가야할 물품 중에 경험했던 좋은 방법들 있으면 알려주세요.
상황은 여행지는 동남아 코사무이며,,(휴양을 목적으로한 신혼여행),W 리조트/ 오션뷰 풀빌라2박+ 칸다부리 리조트/ 디럭스 힐사이드3박 5박6일이고,,
둘다 영어 못하구요...;;; 진단서 영문으로 끊었고요.. 일반적인 준비물들은 인터넷 찾으니 나오는데.. 혼전 임신일때
난 이렇게 준비해서 입덧, 안전, 재미, 로맨스ㅎㅎ;; 등 잘 보내고 왔다는 경험많은 회원님들의 도움을 주세요..
부탁드려욧~~ 이민용 캐리어를 들고서라도 모든 완벽한 준비를 하고 가겠습니다. 장문이 아니라도 필요했던 개인적인 준비물
1개씩이라도 남겨주세요
댓글 10
-
풋내
-
찬누리
타이레놀 괜찮은건가요?? 두통약 맞죠?? 두통이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그래도 준비해갈께요.
그리고 다른 비상약은 없는건가요??산부인과에 물어봐야겠내요 감사해요^^ -
샤르
커피포트 거의 방마다 있어요~ 없음 프론트에 요청하심 데워주니 넘 걱정마시구요~ 타이레놀이 임산부에겐 거의 만병통치약(?)이니 그거 말고 혹시 소화 안 되실때를 대비해서 매실 원액 작은 병에 담아가심 좋을것 같아요 ㅋ 물에 타 먹으면 소화가 잘 되거든요~ 준비성 철저하신 신랑님이시네요 ; )
-
지희
오애 득템임 감솨합니다 매실원액!!타이레놀!!
꼭 챙겨갈께요 ㅎㅎ 남는거는 나중에 소주에 타먹어야쥐ㅎ
칭찬감사합니다 ㅎ -
단순드립
저도 코사무이 W리조트로갔었어요. 다른건 모르겠구 저는 일정에쫒겨, 아니 좀더 솔직히는 성격상 커플룩. 이브닝드레스? 요런거 한개두 안준비해갔어요. 누가보면 남남이 배낭여행온줄알았을지도;;ㅋㅋ 무튼, 가서 엄청 후회했네요. 공항서부터 신혼부부들 커플패션잔치. 가서는 더 함ㅠㅠ 꼭 커플룩 잔뜩챙겨가시고, 이쁘게 입고사진찍을 옷들 챙겨가셔요^^
-
승아
커플룩~ㅎㅎ 신부가 이쪽저쪽에서 선물받아 수영복도 커플로 3개 옷도 3개 준비됬어요, 나머진 제가 살려고요 여자가 보는눈이랑 남자가 보는 눈은 다른가봐요.,..ㅎㅎㅎ 하여튼 감솨합니다
-
횃눈썹
초기엔 무조건 조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분좋게 푹쉬다가 오시고 해양스포츠는 당연히 안하시겠죠. 음식은 개인차라 어떤분은 임신내내 커피한잔 안마시는 분있고, 밀가루가 아토피 유발한다하여 안먹는 분도 계시는데, 조심해도 아토피는 체질이라 음식이 어느정도 영향을 받겠지만 맹신할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임신 중 하루 한잔정도의 커피와 먹고싶은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라면 아니라 라면 할애비라도 먹은듯. 탄산도 먹고요. 못먹는 스트레스가 더 안좋다고
-
새솔
음...안심되내요.. 어제 믹스 커피랑 숏다리(겜방에서 파는 그거 있죠??) 다 먹었다고 하길래 (아주 칭찬해달라고 흐흐흐 웃으면서 말하는데.....아휴)
솔직히 저희 어머니는 애기한테 안좋은거는 입에 안맞는다고 하셨는데.. 며칠 전에는 회사동료들이 과자를 먹길래 하나 집어먹었는데..꿀맛이라고..하면서 저한테 고백하는거 있죠.. 하여튼 감솨합니다. -
서향
7,8주면 아주 초기이므로 정말 조심하세요~ 그냥 뒹굴뒹굴~ 푹~ 쉬다 오시는게 최고구요. 입덧이 없으시면 굳이 한국음식 안챙겨 가도 되실터인데, 입덧이 있으시면 입에 맞을만한 것 좀 챙겨가세요. 사실 컵라면 챙겨 가시면 야참으로라도 먹기 좋으실텐데..
-
들찬
그래서 결혼식전 2틀전에 산부인과 들려서 검사 받을려고요 가도 되는지 안되는지 ㅎ
만약 안되면 콩아리를(태명) 위해서라도 안가야죠 ㅎㅎㅎ
라면 저 혼자 먹음 좀 그렇겠죠??ㅎㅎㅎ
라면 몸에 좋은건 아니지만 가끔 한번씩 드시는거야 큰 탈 없어요 ^^; 저는 19주에 다녀오기는 했지만 혹시 몰라서 햇반이랑 김도 챙겨갔어요. 현지식 입에 안 맞을까봐서요~ 먹을꺼 꼼꼼히 챙기시구 임산부는 타이레놀 말고는 먹을 수 있는 약이 거의 없어요. 타이레놀도 혹시 모르니 비상약으로 챙기시구요~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