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전쯤 대학생때 텝스를 봤었습니다.
그당시 취업을 위해서는 토익을 공부하는게 맞았지만, 왠지 텝스가 더 끌렸었어요.
그때는 텝스는 거의 초창기였고요. 토익은 다들 쉽다고 하는데 저는 못하겠더라구요.
텝스는 지금도 그렇지만 다들 어렵다고 했고, 토익보다 70-80점정도 많이 나온다고들 했지요. (지금도 그런가요?)
근 10년전, 토익 640점 나오고 텝스는 620점 나오더라구요. (제가 영어를 좀 많이 못했어요. 전공상 관심도 없었구요...)
그후 공기업에 입사해서 거의 10년간 다니다가 건강이 나빠지고 육아도 해야해서 그만뒀거든요.
지금 다른 뭔가를 할까 알아보는 중인데, 영어자격이 필요해서요.
지금도 역시 쉽게 가려면 토익이겠지만, 제가 한참 공부했던 당시 텝스가 저한텐 더 맞았었던거 같아서요.
근데 10년이나 흘렀고 텝스는 더욱더 어려워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지금 서점에서 책도 한번 안봐봤고 인터넷으로만 검색중이라서요)
자격은 텝스 625점, 토익 700점인데....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스럽네요. 머리는 이미 다 굳었는데 말입니다.
아주 단기간에 따야하는건 아니고요. 어느정도 시간여유는 있습니다. 아가 때문에 공부할시간은 적지만요. ㅠ.ㅠ
요즘 텝스 경향은 어떤가요?
10여년전과 비교해주실 분은 안계실걸로 생각되지만, 제 상황에서 텝스로 공부하는게 나을지 어떨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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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5 08: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