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일주일채안되요방보러왔을땐 깨끗해보였습니다...유난히 깔끔떠는 성격이라 방빠지고나서 청소업체까지 불러서 이사청소를 불럿져..청소하기전에 제가빠진방을 둘러보러 왔습니다 작은방에 시커먼 곰팡이가 들러붙어있었죠 베란다에는 습기때문인제 시멘트가 떨어져있었고요...일단 청소업체는 예약해둔거라 했습니다..아저씨왈!추가금더내야하겠는데여 곰팡이가 너~무심해서 약품이 엄청 들어갓다네여집에와보니 청소를해도 찜찜하더라구여곰팡이있는쪽을보니 무슨 나무판자같은걸 대놓고 도배를 새로했더라구여전에살던 사람들이 6개월전에 했답니다..누수 이런건 예기도 안하더니 사실 주방족에 누수 공사를 했다는애기를 나중에 했습니다 곰팡이는 자기도 몰랐다 가구를 들어내니 있엇다 방보러올때 곰팡이문제 물어봤지만 부동산이랑 살던사람들은 없었다고 했고요장판들어 봤을때 방수 시트지 같은것도 대놓았는데 말이져..그때부터 심난했습니다 작은방만그런줄알앗더니 안방 거실 곰팡이 자국이 보이길래 장판을 들어봤더니 역시 그쪽에 물기가 있더라구여 부동산에 말했습니다 그땐가구가 다있어서 자기도 몰랐다...누구나 집문제라면 공사를 해주지만 환기나이런 결로상황이면 못해준다 저희 곰팡이핀벽지도 이사업체에서 지우고 그대로 쓰고있습니다...추가요금가지 더냈고요 뭐하나 제대로 된것도 없고 화장실 하수구마개도 없어서 돈들여서 다했어여그런건 원래 우리가하는거라네여 자잔한것들 부품같은건..환기랑 보일러틀면서 물기말리고 하랍니다,,,더워죽겠는데 보일러를 ㅠㅠ여름이야 괜찮지만 겨울엔 어떻게살까여 1층인데 방범창은 있는데새벽에 수상한사람이 어슬렁 거립니다.,.신랑이 야간일도 하기때문에 무서워 미치겠습니다...4층아저씨가 술쳐먹고 밤에..인사한답시고 문두드리고 짜증나네여 ㅠㅠ가구가 새로들여났는데 가구까지 번질까봐 다띄어놓고 씁니다..겨울에 곰팡이 심해질텐데 가구까지 번지면 이거 보상해주냐고 했더니 부동산에선 가구까지는 모르겠다네여 부동산에선 살다가 심해진다 하면 사람불러서 공사 해준다는데 어차피 또생길것같고 또이사가자니 100만원돈 들테고 일주일만에 다시 방을 내놓겠다라고 할수잇나여 집에서 물기나 곰팡이 자죽 주인집에서 해준것도 없고 이사청소로 우리가 다해결하고..심해지면 해주겟다 미밀지경이네여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맨날 신랑이랑사우고 집에있는자체만으로도 전.. 찜찜해서 몸을계속 긁네여 강아지도 가끔씩 호흡곤란일으키고요 이런경우 주인집에 전화해서 방내놓겠다 하는데 안된다고 하면어쩌죠..그부동산은 주인편만 들라고 하고요 결로현상도 종류가있나여?환기나 이런게 됐던 안됐던 들어오기전부터 습기랑 곰팡이보인건 어쩌나여 전에 살던사람들도 몰랐다고 잡아떼고 화장실 벽타일 깨진거 이런건 안해준다네여 뭐 괜찮습니다 그정도야...분명 이집 겨울에 난리 날것같아여 집이 오래된 빌라입니다,,,참고로 1500//25 월세입니다
주인은 방 내놓는 것에 별로 신경 안쓸거 같습니다만..
저렇게 습기찬 집에 대해 아무 언질도 안해주고 사람을 들인거보니 이사비용이나 복비를 주인보고 내라고 한다고 해도 주인은 안된다고 할거같네요..
그냥 큰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이사비용, 복비 낼 생각하시고 얼른 이사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제일 좋으실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