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면서 아기를 돌보는 건 항상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 같아요어린이집에 종일 맡겨놓고 데리러 가면 어찌나 애처롭던지요 먹을거라도 맘껏 먹이게 하고 싶어서 간식을 많이 싸다 주니까 잘 안 먹던 토마토 도 어느날부터인가 먹기 시작했다더군요 ㅎㅎ그래도 아직 편식이 심해서 걱정입니다아기 때부터 이유식을 열심히 해줬더라면 괜찮았을까요?지난달 부터 우유에 하이키드 타서 먹이기 시작했는데 더 알아보고 영양적으로 많 이 보충해 줘야겠어요오키님들 아이들은 편식 안하고 잘 먹나요?
2022-06-04 15:20:38
힘돌씨~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은 마음만으로 가지고만 계세요.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너무 미안하다는 걸 표현하면 좋지 않답니다. 왜 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아이에게 이해시키면 아이도 받아들이니까요..^^
그러니까 시간날때마다 맘으로 몸으로 사랑 많이 주시고, 따뜻한 눈빛으로 봐주고, 이야기도 많이 나눠주고,
좋아하는 놀이나 책도 읽어주면서 아이에게 못해주었던걸 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희 아들도 편식이 좀 있어요. 특히 매운음식에요.. 그래도 집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