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만원 집 전세 1년 계약후 두달 정도 지났습니다. 풀옵션 방인데 들어올떄 부터 바꿔주시기로 했던 냉장고가 이젠 정말 쓸수 없게 되어서 냉장고문제로 연락을 드렸더니..그동안 말할 기회가 없어서 말을 못했는데전세 보증금을 이달 말까지천만원 올려달라고 하셨습니다.계약당시도 천만원 깍아줬던거고 주변시세도 올랐고 하시면서아무 말씀 없으셔서 자동연장 되는 걸로 생각하고내년쯤이사를 계획하고 있었는데갑자기 올려달라시면 좀 어렵다고 했더니.인정 생각해서 그냥 있으려고 했는데 법적인거 따지냐고 그러시더니또 냉장고도 다른 방은 알아서 고치고 바꿔놓고 그러는데 그거 말한것도 좀 언짢다고저보 구도 기분나쁘면 나가라고 하시네요.넘 갑자기라.. 저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더니그럼지금 그 방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섰으니 일단 방을 내놓겠다고 하십니다. 저때문에좋은 손님(?) 놓칠 수 없지 않냐고 하시며...서로 기분상하는 일 없이 정리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지만당장 천만원 드릴 여건은 안되고.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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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4 1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