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만료전에 집을 내놓게 되었어요~처음 계약할 때 전 1년 계약을 원했지만 주인집에서 2년으로하고 나가기 몇달전에 얘기 해주면집 금방 빠진다고 걱정말라 하셔서 2년으로 계약했구요9월 초,중순 늦어도 10월까진 집을 뺏으면 해서 며칠전에 집주인 아주머니께 미리 말씀드렸어요 아주머니께서 요즘 무더위라서 집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없을 테고제가 9월쯤에나 나가니깐 미리 내놓지 않는게 좋을 것 같으시다며 8월 15일쯤에 부동산에 내보자고 하시더라구요아무래도 아주머니가 3층 아주머니 집 빼고는 반지하부터 다 월세놓으시는 분이니어련히 잘 아실까 해서 따르고 있는데요어제 어떤 여성분이 반지하집을 보시러 오셨다가주인집아주머니께서 저희집도 보여 주러 오셨는데 ~~ 그 여성분이 저희 집을 무척이나 ! 엄청 ! 마음에 들어하시더라구요...반지하를 보고 오셔서 그런가?^^;;어쨋든 부모님과 상의 하신다고 하고선 제 번호도 받아서 가셨어요..곧 전화가 왔는데..집이 너무 맘에 든다고 언제쯤 이사가시냐 해서 날짜를 말씀드렸더니 .. 잘 맞을 것 같더라구요..근데 문제는그 여자분께서 다시 전화오셔서 하는말이....아주머니께서 월세를 35만원으로 고정하셨다구.. 전 300에 37인데처음 올때 1000/30, 500/35, 300/37 로 말씀하셨거든요..여자분은 1000에 30을 원하시는데 아주머니는 보증금은 얼마를 내든 월세는 35만원 주셔야 한다고 ..하셔서여자분은 월세부담이 크다며 생각좀 해보겠다 하시더라구요.....그리고 초반에 아주머니가 너무 돈에 민감하게 딱 잘라말하셔서... 집주인눈치보며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더군요^^;;근데 아주머니 되게 좋으신분이거든요 ^^지금까진 제 상황 설명이었구요..제가 궁금한거는 ! 그 계약조건을 제가 처음 들어왔을 때 조건이랑 달리 하는건 아주머니 마음이신가요???혹시 아주머니가 월세를 높게 부르셔도 전 힘이없나요? ㅠ그리고... 정말 아주머니 말씀데로 지금 집을 내놓지 않아도 될까요?아직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방을 보러 오신분이라 아무래도 아주머니 급한게 아니니깐 대충하신것 같은데....전 벌써 조바심이 나네요 ㅠㅠ9월14일 부터 바로 지방에서 근무하게 되는거라 그전엔 빼놓고 가고 싶거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