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2개월남아와 1개월된 여아를 키우고 있어요.. 아직 둘다 집에서 제가 보고있구요..
근데 큰애가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점점 짜증나면 성질을 부려대서 걱정입니다.
뭔가 맘에안들면 주변에 보이는걸 바닥에 던지기도하고 응가참듯이 끙끙거리기도하고 엎드려뻗쳐하는 자세로 으으~~막 그래요.
이럴때 전 모른척하거나 말로 타일러보려하는데, 남편은 때리고 꾸중합니다.
사실 아직 말이 느려서 말로 타이른다고 듣진 않구요, 그렇다고 때려서도 울기만하고 나중에 또 그래요..
이녀석을 어쩌면 좋나요~~
조언이나 의견 부탁 좀 드려요ㅠ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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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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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
아ㅠ그럼 또 뭔가 집어던지면 그냥 말로만 하고 마음풀리게 잘 놀아줘라는 말씀인가요~~? 요즘 부쩍 얌전히 잘먹던밥도 종종 짜증내고 엎을려고하고, 마음대로 안되거나 동생보느라 자기가 하자는거 안해주면 어김없이 짜증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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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하니
동생봐서 그래요 ㅠㅠ
저희딸도 막 오줌싸고 그랬어요
큰애도 아직 애기인데...
칭찬 많이 해주시고 사랑한다고 말도 자주
목욕을 같이 하거나 스킨쉽 많이 해주세요 -
핫팬츠
동생도 안괴롭히고해서 기특하다 생각했었는데 동생봐서 그런거군요ㅠ 전 동생상관없이 이 시기에 유독 그런가했는데..나름대론 낮에 동생재우고 첫째에게 집중하려고 노력은 하는데ㅠ애한테 너무 미안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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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s
맏이 스트레스네요ㅜㅜ 너도 아기때 이렇게 엄마 도움이 많이 필요했다 얘기해주고, 순서는 항상 맏이 먼저 , 맏이만 엄마를 독차지할 시간 주는 거 요정도를 제가 들어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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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
신랑분 왜 때리시나요ㅜㅜ 큰아기 속상하겠어요. 암만 그래도 말못하는 아기인데요ㅜㅜ
아직 큰애기가 너무 어려요.
잘못하다간 퇴행할수 있어요
할수 있는걸 못하게 된다던가 짜증도 내고 그런거요.
너무 뭐라하지 마시고 동생보다는 큰아들을 먼저 다독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때리고 꾸중하시면 절대 안되요
아이는 지금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거 같아요.
차라리 그럴땐 신랑이나 누구한테 애기 잠자는 시간 1시간이라도 좋으니 데리고 나가서 놀아주라고 하세요
큰아이의 기분이 꼭 본처가 신랑이 첩들일때 받는 스트레스랑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