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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정말 답답하네요...
7살,5살,,,,아이들이 있는 두아이 맘입니다.
결혼식 못 하고 살고있고..제가 좀 많이 뚱뚱해서 살빼면 하기로 신랑과 합의하고...
살고있었습니다.
몇일전........
아빠의 갑작스런 통보.!!
4월7일 결혼식장 예약했다고 합니다!
헐.ㅡㅡ
아무준비도,,상의도없이...
시댁이 없는것도 아니고..(어머님은 신랑 학교다닐때 집을 나가셨고 아버님 모시고 살다가 몇년전에 돌아가셨어요.그이후 어머님과 연락하며 가끔뵙고..잘 지내고있어요...어머님 집나가고 나서는 오빠가 가장이 되었었죠...)
그리고..지금 친정 상황도 좋은상황이 아닙니다.
엄마아빠 이혼한다고 하고있는상황이고 지금은 엄마가 집을 나와있는 상황입니다.(30년동안 정말...고생만하고 산 엄마...폭력,폭언 등등으로..)
뭐 여태 살아온이야기를 다 할수없지만...
잘살지도 않지만...가난하지도 않게 살고있었어요...
근데 지금 상황은....엄마도 아빠도...돈이 없는상황이고...저도 힘들게 밑바닥부터 시작한지라...모아놓은돈이 없습니다.
정말..이..거지같은 상황에서..,,생각없는 아빠...결혼식장을 잡은겁니다.!!!!
축의금 받아먹을라고 그런건지 어쩐건지...정말..예식장만 예약했어요...
뭐..식대는 본인이 낸다고 하더군요!!!
식대는..축의금으로 계산하고도 남는답니다!!!!!!!!!!!(다른사람말의 의하면..그리고 본인이 뿌린게 많아서...)
그것 말고는.....우리가 다 알아서 하랍니다..
그래놓고서...결혼시켜주는거라 생색 내고 있습니다.....
어쨌던 우리쪽에서 일방적으로 잡을 결혼식이라.시어머님께 사과도 해야했고...결혼식 얘기도 해야 했기에 어머님들끼리 만났는데...
우리 엄마 오시기전..친정사정 다 말씀 드리고..아빠는 생각이 없고..엄마도 돈이 없는 상황이라..반지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지만...
큰 며느린데...반지 목걸이 귀걸이 세트 해주신다고...그래서 정말 안받아도 되니까...그냥반지만 하시자고 했는데...
세트 하자시며..신랑은 반지 시계 양복 해달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알았다했습니다.
엄마도 좀 부담되는듯했습니다..지금 40만원 짜리 여관방에서 지내시면서 야간 공장일하고 계시거든요...ㅠ.ㅠ
근데..우리 시어머님!!!!직접 말씀은 안하시지만...도련님 양복...어머님 한복...해야한다며....은근 요구하시네요...(이번에 한복하면.내년 도련님 결혼식때입을실꺼냐 했더니..ㅡㅡ아니라고 어떻게 똑같은거 입냐고..내년에 안입을꺼면...대여해도 좋은데....굳이 하신다고 하시니..ㅡㅡ해달라는거겠죠??
엄마한테는 부담주고싶지 않고...제선에서 알아서 하고싶은데...돈은 없고...
대출생각하고 있는데....
신용도 낮고..지금 직장에서 일한지 4년 되어가는데..일용직으로 되어있어 대출이 좀 어려운 상황이라..
정말 답답하네요...제2금융권이라도 봐야 하는데...
대출은 첨이라..어디가..어떤지..잘 모르겠어요..
혹시 결혼자금 땜에 대출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아....엄마한테도 미안하고...신랑한테 말하자니 자존심 상하고...
신랑은..우리집사정알면서..신경안쓰네요...
자기는 엄마가 다 알아서 하니까...
시어머님...저런 행동도..정말 맘에 안들어요....
버리고 가놓고서..이제와서...
결혼식이 4월인데...내일 예물 하러 가자시네요....
오늘 몇시쯤 오시는지 통화했는데...나만 가자해서..오빠는 안가냐고....
그랬더니...완전 개무시하는 말투로....
너네 집에서 아무것도 안해준다며?
헐.ㅡㅡ정말 자존심 상해서...
대출이라도 받아서 원하는거 다 해줄라구요..!!!!!!
떳떳하게!!!!!!!
정말 자존심 상하고..열받고...
정말 이 답답한 마음을 풀데가없네요..ㅠ..ㅠ
위로해주세요..ㅠ.ㅠ좋은방법이 없을까요??
결혼날짜 잡힌담부터...맨날 울일만 생기네요...
너무 길었네요..ㅎㅎㅎ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우리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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