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벌써 꼬마***에서 세번째 대여하는 장난감이내요.
이번엔 아기놀이책상 대여했어요.
이것저것 만질때마다 다른 소리도 나고 모형버튼도 눌러보고.. 불도 반짝반짝들어오니 조아라 하네요.
그런데 요즘 부쩍 뭐든지 잡고 일어서는 우리아들. 요거 붙들고 신나서 놀다가 책상붙잡고 같이 딩굴었네요.
책상다리가 힘이 너무 없어서 아들이 좀 기대서 서있으면 앞으로 밀리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다리네게 모두 빼놓고 앉아서 놀게 했어요. (조립가능해요)
매일 가지고 노는건 아니지만 한쪽에 두니 왔다갔다 기어다니다가 앉아서 놀고 또 이제는 지겨워서 안놀려나 싶으면 한번씩 또 앉아 놀고 그래요.
처음엔 엄마가 노는법 보고도 마구 두드릴줄만 알더니 한달쯤 되가니 조물조물 거리며 바이올린도 켜고 좀 세세하게 만진줄 안다고 해야하나..? 신기해요^^
처음에 다리 부실한거보고 이번 장난감은 완전 실패다 했는데 한달 다 되가니 손가락 움직이는게 확실히 효과가 있네요.
적립금 많이 쌓아서 요거 빌릴땐 대여비 반값도 안준거 같아요.^^
이번에도 서비스로 아가용 물티슈 보내주셔서 외출할때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다음엔 러닝홈으로 할지 첫걸음으로 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