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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예물하라고 주신 500만원이 예랑이한테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전 예물은 커플링만 생각했고...예랑이랑도 그렇게 의논했구요...
커플링 맞추고 남는돈으로 전 다른건 안사고 생애 처음으로 피부과란곳을 가서 내 피부체크와
필요한 시술(?)인 아쿠아필과 IPL을 할생각이였습니다.
아쿠아필은 일단 3회에 15만원으로 제카드로 긁었습니다.
그건데 문제는 IPL과 토닝패키지로 총5회에 55만원하는걸 어머니주신돈으로 할려고
달라고 하니 펄쩍뜁니다.머가 그렇게 비싸냐구요...그리고 돈 안줍니다....
완전 정말 멍멍이정색하믄서.....절 된장녀 보듯이 보더군요....
완전 뚜껑열려서...말도 안했습니다.
어머님이 저한테 500만원 주시면서 다이아를 사든,가방을 사든,화장품을 사든 알아서 하라고...
그랬거든요?????근데 55만원에 그렇게 멍멍이정색을 해야하는걸까요???
확 열받는데 그금액 맞춰서 예물해버릴라....
순간 손 올라갈뻔한거 참았습니다...
왜 와이프들이 남편을 때리는줄 알겠더라니까요~!!!!
님들 우리 결혼준비하믄서 눈치보지말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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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12: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