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했어요.
아파트도 10년 되었고,
보일러도 10년쯤 되었대요.
32평형, 1층이구요.
가족은 엄마랑 저랑 두명인데요.
아껴쓴다고
아침에 저 출근할때 30분, 퇴근해서 1시간, 자기전에 30분..뭐 이렇게만 난방하고,
온수도 출근할때, 퇴근해서 자기전에..뭐 이렇게 10분~15분 뭐 이렇게만 사용하는데도
12월, 1월 모두 30여만원 나왔네요. ㅠㅠ
옆 집 똑같이 2명살고, 1층인데 18만원쯤 나왔구요.
가스비가 비싸다 아니다를 떠나서
절대적으로 안쓰는데 많이 나오니깐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여기저기 문의해도 쓴만큼 나오는거니 아껴써라 뭐 이정도만;
상담전화를 해도
고장인지 아닌지도 모를뿐더러
원인이 보일러때문인지 배관문제인지 1층문제인지 정말 많이 써서 그런건지 정확히 알수없다 이런상태로 출장신청해봤자 출장비만 나갈거다..뭐이런반응.
그래서 오래되기도 했고 해서 우선 보일러 교체하려고 하는데요.
지금 알아보는건 린나이 RC34-18KF입니다.
콘덴싱인데요.
절감 효과가 큰가요?
일반과 초기비용차이가 큰데, 많이 쓰면 가스세 절감 효과가 크다고는 하지만
가스세가 많이 나오지 많이 사용하는건 아니라서요.
그리고 보일러실이 세탁실 안에 있어 배수구는 있지만
이게 얼 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냥 일반이 나을까요?
단지 노후화의 문제라면 일반이 나을거 같기도 하구요.
여튼 저희집 보일러 뭔가 문제가 있는거죠? ㅠㅠ 세금은 많이 나오고 춤고, ㅠㅠ
(온수를 따로 안틀면 물은 얼음장보다 차갑더라구요;;)
하루종일 보일러 보고 있는데
머리가 터질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