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은 둘다 서울이구요.. 친정 대전, 시댁 대구 입니다.
결혼식은 대전에서 할 계획인데요...
저희 엄마는 대구에서 올라오는 버스에 간식해서 내려보내는것만 생각하고 있는데
신랑이집에서 버스대절비 얘기는 없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 찾아보니 올라오는쪽의 식대나 대절비를 주는거라고 많이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대절비를 줘야할거 같애.. 식대나 대절비를 줘야하는거래...
그랬더니 엄마는 그런 얘기 첨들어 본다고경상도에선 그렇게 하냐며 지역마다다른거 다할려고하면 끝도없다고...
차비주고 음식해주고 그집은 잔치 그냥한다든이라며 좀 못마땅해 하시네요....
버스에 음식해서 보내는것도 시댁에서 뭐뭐할꺼냐고 물어보길래 맥주랑 안주랑 과일, 떡 할꺼랬더니
시댁에서 소주랑 돼지고기도 넣으라고....
엄마는 그런건이쪽에서 알아서성의껏하는건데 메뉴검사도 받냐며 속상해하시고......
결혼하신분들 & 결혼을 앞둔 분들... 어떻게들 하셨나요?? 중간에서 입장이 곤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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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10: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