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것저것 신경쓰고 준비하느라 힘드신거같네요,,
저도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후회도 해보고 비교도해보면서 차츰 준비해나가는 예신입니다.ㅜ
다름이 아니라,, 저희 시부모님은,,, 다른분들과 틀리게,,, 그냥,, 저희 신경을 안써주시는듯해요..
다 둘이 알아서 해라... 식이라,, 어찌보면 편하기도 하지만 다르케 보면 너무 무심한듯해서,
그래도 장남 장녀가 결혼하는데.... 조금 서운할때가 있어요,
예랑이 쪽이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시댁에서 해주는것 아무것도 없이 오빠와 내힘으로만 결혼준비를 해나가고있는데요.
그러면 안되는데, 왠지 모르게섭섭하다고 해야되나,...이 느낌은 먼지 모르겠네요,
이번달말에는 예단보내려고 하는데요,
저희 엄마가 예단비로 700만원, 오빠 옷해입히라고 300만원 정도을 계좌에 입금해주시더라구요,
다들 그정도 한다고,, 그렇게 해야 결혼후에도 딴말이 없을꺼라면서,,,ㅜㅜ
그리고 떡이랑 고기랑 과일도 이쁘게 포장해서 예단비랑 같이 드리라면서....에궁,
괜히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신경써주는데...
평생꿈꿔왔던 순간이라 최고로 할꺼라는 마음에서 점차 저렴하게 로 바꿔지고 있어요,,ㅜ
다른 친구들과 비교되고 부럽고, 다들 내가 아깝다면서 한마디씩하고,,,기도 쪼금씩 죽고ㅜㅜㅜㅜㅜㅜ
그냥 예랑이도 잘하고 다들 좋으신 분이긴한데, 딴곳에서 말도 못하고..그냥 답답한 마음에 카페 구경하다가 글 올려봅니다..
그래도 내가 선택했으니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해하고 잘준비해서 잘살아야겠죠,,
다들 힘내서 멋진 결혼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