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좀어린나이에올가을이나내년봄쯤결혼을하게되었습니다~
혼전임신아니구요, 오빠가 저랑9살차이납니다
그래서 저희부모님은 오빠를보기전까진 많이 반대하셨어요~ 막상오빠보시구 사람 정말괜찮다고 교제를허락하셨어요~ 오빠는 저랑첨에결혼할생각은없었데요, 저두어리고오빠도나이가좀있어서 만나는거조차많이망설였다고해요... 오빠입장에선 부담되서 저를 밀어내기까지했었어요, 하지만저는오빠가너무좋았기에 포기를할수가없었어요
그래서 오빠가 연락피한지 일이주뒤에 저는 오빠집으로 찾아가서 왜 피했냐묻지도않고 평소처럼 웃고 얘기도하며 티비보고왔어요, 그뒤로 오빠는 조금씩다시맘을열었어요, 그렇게저희부모님은 오빠나이를고려해 결혼까지허락하셨는데..오빠는 너무좋은사람이지만 흠이아닌 흠이있었어요, 이번에 초등학교1학년인 아들이있어요... 솔직히 저는알고만났어요... 저는그아이가싫지않아요, 조금씩정들고있고..잘지내려고서로노력중이에요~ 저희부모님이아시면 반대하실텐데.. 오빠가 결혼을햇다거나 이혼한흔적도없구요.,단지 어린나이에 한번의실수로 생겨버린아이죠... 아이엄마도어린나이셔서 키우지못하겠다고 하셨다해요..태어나자마자오빠가책임을지게되었고 오빠는지금직장때문에따로나와살고있어요 그래서아이는지금오빠네부모님이키워주고계세요~ 저는지금오빠와결혼을전제로 같이살고있어요.. 새로이사한집도 같이꾸미고 다 제위주로 고른가구와 가전제품들이고 오빠하고아이와 정말 잘살자신도있습니다.. 저희부모님은 올가을에 결혼했음하시구요.. 오빠하구저도빨리하면 좀더떳떳하기에 빨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안으로부모님께말씀드릴생각인데... 너무긴장되고 떨려요.... 오빠는 저희아빠가 때리시면 맞을각오도하고있어요ㅠㅠ 쓰다보니 주저리 얘기가 길어졌습니다...죄송합니다(꾸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