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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에 주례없는 결혼식을 외쳐되던.. 어린예신입니다..
남편될 사람이 제가 마냥 그냥 좋아보여서 주례없는 예식을 치르자고 하는 줄 알았데요
그냥 반대만 하길래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했어요;
오랜만에 술자리 ㅋㅋㅋㅋㅋ
왜 싫다고 물으니까 그게 어떤 웨딩인지 자세히도 모르겠고, 복잡한게 싫고,
제가 무작정 그냥 주례없는 예식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있는줄 알았데요
오키에서 눈팅도 많이 하고 물어보고 아는언니들한테 ㅠㅠ 물어보고 다녔거든요.
물론 할일도 많고, 바쁘겠지만 훨씬 보람있고, 더 멋있을것 같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하고 싶었다고 진지하게 말하니까 오빠가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네요! 아직 저를 조금 철부지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나이가 5살 차이다 보니까. ; 가끔은 애같기도 한가봐요..흠;
그래도 확실히 진지하게 이야기 하다보니까 대화가 되는 것 같아요
진짜 몇일전까지만 해도 속이 답답하고 가슴도 답답해서 한숨도 많이 쉬고 다녔는데
지금은 웃고 있네요.
그래서 이번주는 동인천 시크릿마리에가 주례없는 결혼식장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가볼려구요
웨딩홀이 예쁘더라구요. 상담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저혼자는 주례없는 결혼식에 대한 정보가
좀딸리니까 전문가한테 여쭈어보고 예랑이 생각을 아예 확 ㅋㅋ 바뀌라는 속뜻을 가지고
방문하려구요. 지금 제가 아는 웨딩홀은 파티움루나, 시크릿마리에, 아레나파크, 아어디지..아나벨라.?
차례대로 가보려구요 또 인천웨딩홀 괜찮은 곳 있으면 귀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