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예신이 엘리에여...
신혼여행때문에 제가 지금 머리가 터질거같아여...
비용면에선 분명 저렴한곳이나 국내로 가는게 맞는대요
예랑이가 그러더군여... 일생에 한번이고.. 그리고 돈은 벌면 되니까
신혼여행만큼은 가고싶은대로가자!
말만 근사했습니다 ㅡㅡ
요 며칠 신혼여행 견적 내봤어요..
코사무이로 가고싶었꺼든요...
저렴한 풀빌라 보트라군 으로 숙소를 잡고 5박7일 일정
개인당 모두다포함 1,600,000에 견적이 나왔습니다.
좋은리조트 태국담당자님께서 정말.. 근사하게 견적 내주셨어요.....
방콕 1일 보트라군4일...
근데말이죠..
울예랑이 하는말..
비싸긴 비싸네....
다른데는 얼마래 ?
다른데 즉 세부,보라카이 요정도.
그래서 또 다시 견적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보라카이루여.. 세부는 밖에서 나다닐때 위험하다고해서
보라카이가 좋다고해서요..
개인당 모두다 포함해서 120 부터 가능하더라구여...
에스타시오? 가 해변가라 거기가 조금 가격이 되서 인당 130 ..
이렇게 됐다고 하니까
그래도 일생에 한번뿐인데..
이러고 있습니다....ㅡㅡ
말만 이렇다 저렇다
꼭 시어머니 같은 짓을 하고 있어요
진짜 때릴수도 없고 ㅡㅡ 아놔....
그러면서 같이 인터넷으로 보고 결정하재여..
여행사에선 이번주까지 해야 특가 할인 해주겠다고 하는데...
어제도 같이 인터넷에서 채팅하면서 볼 생각도 안하더니만.. ㅡㅡ
관심이 없는건지...
진짜 나한테 다 하라는건지.. ㅡㅡ
신혼여행 혼자가는거아니잖아여!!!!
예랑아 대체 나한테 어떻게 하라는거니?!?!?!?!?!?!?!
짜증나는 하루네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