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몽산포 캠핑관련해서 많은 조언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떠나려니 궁금한게 많아 질문 좀 올릴께요
가족은 부부,여섯살 딸,4살 아들입니다.

이번 토요일 몽산포에 오후 다섯시쯤에 도착할거 같아요
거실형 텐트 가지고 가는데요 늦은 시간이라 타프칠 공간이 없을거 같은데요
타프칠 자리 않나오겠죠?현재는 깔끔하게 안가져갈까 생각 중입니다.
만일을 대비해서 파라솔이라도 하나 가져갈까요

전기릴선,전기 장판은 없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앞으로도 완전 겨울캠핑을 하지 않는한 구매할 계획은 없어요
대신에 캠핑 시기를 늦출수는 있구요

우리 가족에게는 여름철에만 한번씩 다녀서 이번이 동계캠핑이나 마찬가지여서 좀 걱정이 됩니다
늦은밤이나 새벽에 추운건 잘알지만 바닥에서 요즘 한기 많이 올라오는지요

방수포 전체-비닐이나 돗자리-이너텐트-발포2겹 합4장-군용담요2겹4장-테톤-32도 침낭 노후드 이조합이면 많이 추울까요
아니면 아내랑 아이들자리는 발포3겹,저는 1장 이렇게 하면 좀더 낳을까요

난로는 가스난로,등유난로 있는데요 등유난로 태서 가지고 갈려고 합니다.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