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신혼가구로 160만원 주고 산 소파가
4년쯤 되니 가죽 갈라지고 벗겨지고...
쿠션으로 가리고 패드깔면서 2년 대충 버텼는대요.
이번에이사가면서 바꾸려 일룸 매장을 가봤어요.
저희 소파 얘기 들으신 사장님왈
"가죽 소파도 몇년 지나면 다 벗겨지게 되있어요"
정말 다들 그러시나요?
몇년 지나도 여전히 튼튼한 소파 있음 추천해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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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1도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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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틳터프
저도 님처럼 오래사용하길 바랬건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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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제가 소파살때 가구점에서 가죽이 벗겨지는건 외피가 아니라서 그렇다던데요. 외피도 종류따라서 좀 다르다고는 했지만...
저희 친정에 있는 소파는 지금 10년 가까이 쓰고 있는데, 가죽이 조금 늘어난 느낌은 있지만 벗겨지거나 찢어진 곳은 없어요. -
미리별
네. 저도 이번에 알아보니 외피와 내피가 다르더라구요.
외피일 경우 정말 오래 사용가능한지 궁금해서요. -
나슬
11년전에 400만원 주고 구입한 가죽쇼파 6년 정도 지나니 조짐이 보이기 시작, 2년 방석으로 가려서 어찌어찌 버티고 결국 8년만에 폐기 처분했어요.....아이들 어릴때 쇼파 좋은것 필요 없다는 말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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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난
헐 넘 아까우시겠어요ㅜ. 소파 때문에 요새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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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체리
다들 소파를 그리 오래 사용하지 못하시는군요.. 저희집 소파만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2007년에 한샘에서 100정도 구입한 가죽소파의 다리 닿는 부분이 다 까졌어요
AS문의했더니 25만원 정도면 수선이 가능하다는데 수선을 해야할지 버리고 다시 사야할지 고민입니다.
물론 다른 부분은 멀쩡합니다.
10월경에 이사예정이라 그 전에 결정해야 하는데... -
김자영
그러게요.비싸게준값을못하는듯해요. 두달후 이사가는데 소파가 젤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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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길
에몬스가구에서 전세집에다가 아이들도 어려서 싼 맛에 60정도 주고 샀는데 1년도 안되서 쿠션이 가라앉았어요..어찌어찌 2년째 까지 버티고 전세집도 매매해서 이번엔 좀 좋은 걸 사려고요...근데 좋은걸 사도 오래는 못쓰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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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at
그러게요.소파보는 안목이 있어야할듯해요^^
ㅎㅅ에서 160정도에 구입. 6년 넘어가는데 바느질옆에 하누군데 아주 쪼끔 헤질라하는것같은데.. 앞으로 6년은 더쓸것같아요.. 쿠션감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