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에서 시공했어요.
을지로가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너무 무지해서..계약서 같은것도 없이..
대충고르고... 욕조모양도 보지않고 그냥 계약했습니다.
당일날.. 견적서에 욕조가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추가요금내고 욕조 설치했구요.20만원
재료값만 받는다고요..아크릴욕조구요..
제가 견적서를 꼼꼼히 보지 않았고.
을지로3군데를 돌아보다가.. 갔기때문에...여기서 하려는 생각도 못했는데..
집에와서 ... 전화로 계약한거죠.. 주방타일이 예뻐서요..순전히..
일단 요점은..
아래 아크릴욕조 괜찮은 제품인지요?
천정누수가 있어서.. 설비업자가 사다리를 안놓고 욕조에 올라서서 보신뒤로..
아래가 들뜨는것 같아요.. 욕조에 걸터앉으면 삐걱거리구요..
여기 백시멘트마감인데.
요기에 욕실용 실리콘을 바르면......나중에 곰팡이 필까요>?
아래부분이 물이 많이 고이는부분같아요...
바닥은 다 말랐는데.... 오후에 보니..여기만 젖어있고.
백시맨트가 떨어져있고..욕조가 그부분이 삐걱거리구요...
불안하네요...
동네에서 할껄그랬어요..
얼마나 아끼겠다고.. 덧방에.. 220정도 줬으면 다 준거죠..
싸게 이쁘게 하겠다고 ...
이쁘긴한데..... (욕실장이 원목이라서.. 18만원 +거울8만원) 줬거든요........
바닥타일도 시공할때 보니 중국산이었고...
욕조는 브랜드 모르는데.. 어디껀지... 아크릴맞는지....
욕조바닥 방수는 괜찮은건지...
제가 시공할때 자리에 없어서..
너무너무 걱정되네요..
저희와 무관하지만..욕실공사후 천정누수가 있어서.. 설비공사까지..(윗집책임이래서..이건..)
하고나니..더 불안해요....
저 잠잘수 있도록 답변좀 부탁합니다.
덧방에 덧방은 균열생기고 떨어지고 생 난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