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년이 지낫어요 벌써 우리 혼인신고한지
아들도 일곱살이구요
아빠는 먼저 하늘나라로 가셨고 엄마만 남아 계시지만
이제와서 결혼식을 올리게된게 이제라도 넘 감사해요
그치만 교회에서하구 우리형편에 예물예단 다 준비 못하고 신혼여행도 못가겠지만
신부의 맘은 초조하답니다
신혼집이라고 이사가는것도 없고 한복드레스입고 식올리는게 다예요
예전의 나라면 기둥뿌리 뽑을정도로 무남독녀인 날 내세우겠지만 아들아이를 키워보니 부모맘 조금 알겠네요
엄마에게 부담 덜되고 모시기만 편하면 다죠뭐 그래도 설렌답니다 이글올릴때 자존심상한다는 생각 들기도해요 맘정리가 잘않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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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3: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