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캠핑 하다가 차 바꾼다더니, 이게 남의일이 아닌게 되어버렸네요..^^;;
SM5 에 루프백 올려서 한달에 두어번 캠 중입니다..
근데 이 루프백 올리고 트렁크에 짐 넣고빼기 귀챦아서 왠만한 짐은 트렁크에 넣어둔채로
생활하다 보니 또 8개월된 둘째놈 유모차 한번 실으려면 캠 짐을 또 다 빼야되고..ㅠㅠ

이건 아니다 싶어 세컨카를 사자라는데에 마눌님과 동의하고, 벌써 며칠 째 차량 탐색중입니다..
처음 후보는
"그랜드 카니발", "모바히", "지프 랭글러 (리비콘 4도어)" 였습니다만,
왠지 그랜드 카니발은 짐차 같다는(?) 느낌으로.. 저랑은 안맞는 듯 하고,
주중은 세단으로 SM5 계속 타주고, 주말차량으로 루비콘을 마구마구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수납공간이 작다라는 평이 많이들 있네요..ㅠㅠ

4인 가족에,
텐트, 타프2, 테이블, 보조테이블, 화로대, 쿨러, 쿨러스텐드, 침낭 4, 자충매트4,
릴렉스 2, 로우체어2, 가스랜턴 2, 짐가방 좀 큰거, 해바라기 매트, 뭐 기타 구이바다.. 주방품 등등..

시트침범 안하고 세컨카로 즐길 수 있을만한 차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총알은 루비콘 언리미티드 가격 이내면 괜챦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