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자친구는 20살에 처음만나 지금까지 8년 넘게 연애를 했구요..
이제 어느정도 둘다 준비도 됐겠다 30살 넘기기는 싫어서 내년에 결혼식을 하려고 했었는데
저희가 내년이면 29살이예요..
게다가 둘다 쥐띠.. 삼재래요..
미신을 그리 믿는 편은 아니지만..
못들었으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듣고나니 괜히 찜찜하고.. 혹시나 안좋은일 생기면 그 탓으로 돌릴 것 같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요..
부모님들은 30살에 하라고 하시는데 친구들이 하도 만날 때마다 너네 왜 결혼 안하냐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그 부분에도 민감해져 있거든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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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2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