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월요일 아침부터.. 비도 오고. 기분도 꿍얼꿍얼. 스트레스 성.민감!지수 팍팍 올리고 앉아있습니다;;
주말에 데이또 잘~~ 하구선.
급작 아침부터 남자친구 목소리가 안좋더니... 병원가서 수액까지 맞고 왔어요.ㅠㅠ
위랑 장이랑.. 안좋다고..;;
에고고..~ 괜히 주말에 바람쐬고싶다고. 돌아다녔나~ 싶기도 하고.ㅠㅠ
나랑 먼저 약속해두고.. 지난주에 은근. 회식이며 술자리 갖으며 컨디션 조절 안한 사람이 야속해지기도 하고
뭐 만감이 교차하면서.. 나도 모르게 잔소리가 줄줄줄~~ 나오더라구요;;
이번주에 일본출장도 있기에;; 술단속.하라며.ㅋㅋㅋㅋ
그랬더니. 본인도 답답했는지. 알아서 하겠다는 말만 반복;;@@
알아서 하지도 못하믄서!! 속으로 버럭! 하다가.. 글도 아픈사람한테 버럭 거릴수도 없고.
그냥 넘기는데. 속은 울근불근 하네요.
ㅋㅋ 이상하게. 아프다고 하면.. 저는 걱정이 화로 바뀌는거 같아요;; 제가 좀 못됬죠? ^^;;
게다가 엄마랑도 주말에 살짝! 투닥거려서 냉전중인지라..
더 예민하고 짜증도 나고 그러네요;;
에휴~ 다 내맘같지도 않고. 밉고. 그래요..ㅠㅠ
여기다가. 직장도 지금 불안정시기라.. 스트레스.
신혼집도 알아봐야하는 타이밍인데. 자금도 여유롭지 못햇서. 예민예민;;
다다 미워졌어요~~ 힝.
예전에는. 스트레스 받으면. 술도 한잔씩 하면서 풀고 이랬는데.
요샌. 기분나쁠때 술마시면 더 힘들기만 하더라구요. 늙나봐요~~
그래서 여기와서. 이렇게 주절주절 거리고만 있네요.~~;;
으휴. 다른분들은 스트레스 어떻게들 푸세요??
아니. 어찌보면 저는 그저 다독임이 필요한 타이밍.일런지도 모르겠네요~
후아. 밖에 바람도 음~~청.! 불고. 비도 마니 내리고 있네요..
모두들. 조심히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