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결혼준비 11월 예신입니다
다들 결혼준비는 오래하는게 아니라고 하던데 그말이 맞나봐요... 첨에 아빠가 대구에서 하쟈 하셨는데 저랑 신랑 시댁이 서울이라 제가 서울에서 하고 싶다우겨서 서울에 식장을 잡았는데
아빠가 계속 서운해하셔서 결국 일주일전에 대구로 다시 식장을 잡았네요...
근데 결혼준비 하는 내내 아빠가 먼가 서운해하시고 저한테 계속 서운한 티를 내시고...
예랑이가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제가 전세금도 보태고 결혼도 예랑이네 맞춰서 간소하게 준비하고 할려고 하는데 그 것도 맘에 안드시는지 계속 없는집에 시집간다고 싫어하시고. 왜그러시는걸까요...
아빠의 서운한 마음도 이해하지만 아빠가 그러실수록 저는 더 맘아프고 힘들다는거 모르시는 걸까요... 속상해서 주저리주러리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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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12: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