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여기 올려봤자....그냥..마음의 위안만 되지 정작 결정은 저희가 해야하겠지만..그냥 답답한 마음에 올려보아요.
예랑이는 전라도 광주, 저는 부산. 둘다 직장은 서울.
상견례는 부산에서 했고, 상견례 때 예비 시아버님 말씀이. 애들 직장이 서울이니 ...라고 말씀하심.
근데 확고하게 서울에서 합시다! 이건 아니었고..
그래서 인지...저희 부모님은 계속 부산을 생각하심..ㅠㅠ
계속 조를수도 없는거고..어떤 핑계를 댈 수도 없고..
솔직히..서울에서 하는게 저희로썬 편한데...어른들 생각하면 부산이나 광주에서 하는게 맞지만...
부산에서 할 경우..
예랑이는 ... 광주에서 하자는 걸 설득시켜 서울로 오케이 받았는데 부산에서 한다고 하면 어떻게 말씀드리냐...이러고,..
그냥 공평하게..나중에 양측에서 아무말 안나오게 서울에서 하는게 맞을 것 같은데...
너무 제 생각만 하는건지...ㅠㅠ
아..중간에서 힘드네요...
정말 결혼은 현실이라더니...
준비하기 전에 그냥 막연하게 결혼하고 싶다했었는데...만만하게 볼게 전혀 아니었음..
이제 시작일텐데..흑...
댓글 8
2024-08-12 01: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