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김치를 좋아하는터라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여러개 검색한후 하나를 골라서 쪽파김치를 2단이나 담궜는데..
글쎄 하루 지나니 쪽파김치국물이 김치통에 반이상으로 생겼어요.ㅠㅠ

쪽파김치는 국물이 없어야하는데..

레시피대로 액젓에 절이지않고 찹쌀풀쑤고(일부러 뻑뻑하게 했어요), 양파 반개 갈아넣고 배즙한봉지넣고..

처음 만들었을때는 간간하게 양념도 넉넉해서 정말 맛깔좋게 생겼는데..하루 지나니 국물이..허걱..양념이 다 씻겨내려갔더라구요

안절인게 문제인지, 배즙을 넣은게 문제인지, 찹쌀풀을 넣은게 잘못인지..

보통 담굴때액젓에 절이고 찹쌀풀없이 만들었을때는 국물이 전혀 생기지않았거든요.

좀 더 맛있게 하려고 찹쌀풀까지 쑤어서 넣었는뎅..어느 레시피에 배도 갈아서 넣길래 집에 있는 배즙을 넣었어요.

쪽파김치 국물안 생기게 맛있게 잘 담그시는분 비법 알려주세요. 쪽파에는 양녀이 많이 묻어있어야 맛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