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6개월이구요... 며칠있음 17개월 되구요....남아예요..아이가 활발한 편이예요...마트에 가서도 호기심인지... 진열되어있는 물건이것 저걱 만져보는걸 좋아하구요...제가 마음에 드는 물건은 쇼핑카트에 집어넣기도 하구요...마트에서도 쫒아다니느라 정신없는데..마트에선 그나마 나아요...저흰 외식을 별로 안한답니다..제가 음식을 잘 못해서 아이 태어나기 전에는외식을 많이 했는데...지금은 아이를 데리고 밥을 밖에서 먹는것이겁이나 나가지를 못하지요...어젠 모처럼 스테이크가 먹고싶어 아*백을 갔지요...첨에 빵 나올땐 얌전히 있더니 빵으로 배를채웠는지 그때부터 돌아다니겠다고 떼를 쓰더라구요...울 신랑이나 저..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이 그러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못하게 했더니 울어버리고...식탁의자에서 일어서서 내리려고 하고...결국 내려서 한바퀴 돌고 오고...안고 있다가 화장실 데려가서 한참있다가....밥을 먹었는지...돈만 쓰고 뭘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고...못하게했다고 아이는 삐지고... 아이가 삐져 있으니 신랑은 속상하다고 그러고...간만에 외식 나갔다가 맘 상해서 돌아왔습니다..이맘때 아이들 어떤가요..?어떻게 해야 얌전히 잘 있을수 있을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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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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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
ㅋㅋ 울 아들도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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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
그 즈음엔 다 그런거 같아요..저희도 외식이라도 할라치면 신랑 먼저 후다닥 먹고 그동안 저는 아기보고 신랑 다 먹고 아기보고 저도 후다닥 먹고... 음식이 입에 들어가는지 코에 들어가는지ㅎㅎㅎ 그래서 외식 자주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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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고맘땐 저희딸도그랬어여..그래서 정말 한동안 외식은 금물이었어여...좀 지나니깐 살짝 나아지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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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
범준이도 배가 차면 돌아다니고 싶어해요..
그럼 전 돌아가면서 범준이 델고 한바퀴씩 돌다가 오고 그래요..ㅎㅎ -
뽀글이
그맘때 아가들이 다 그렇죠 뭐...
그것도 시기를 넘기니 나아지더라구요.
정신없는 외식... 조금만 더 참아보셔요~ ㅎㅎㅎ -
안다미로
저희애는 먹을걸 너무 좋아해서리 끝까지 먹는다는 ... 다행이라고 해야하는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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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저희 아이는 집에서 밥 먹을때도 돌아다녀요.. 밖에 나가면 신기한게 많으니 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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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초롱
울딸도 그래요!!..먹는거에 관심도 없는아이라,,더 그런듯싶어요!!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사람많고 시끄러운식당엘 데려가면 더 산만하게 돌아댕겨서,,,
외식할땐 무조건..룸이 있거나..방에서 울식구끼리 먹을수있는..조용한곳을 주로 간답니다.ㅜㅜ.. -
윤비
울 아들도 좀 먹고나면 꼭 돌아다니면서 아이들 있는 테이블 찾아다니며 아는 척을 한답니다..
사교성 좋은가보다 하며 위안하네요..
저도 외식할때마다 그래요...어찌나 산만하신지...저희는 22개월이에요.딸인데도 그래요~
저도 얼마전 앗백갔다가 화장실만 6번 다녀왔어요.계속 돌아다닌다고,화장실 간다고 해서리...
커지면 나아지겠죠...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