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 월드베스트북스와 슈타이너 수학동화 함께 들였는데, 재미둥이 이후로 책 덮어버리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월드베스트북스만 읽어줄라하면 덮어버리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다른 책은 엄청 잘 보는데, 그건 싫어하네요.
책 아저씨가 보여준 견본 봤을때는 글밥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박스 뜯어서 보니 글밥이 많더라고요.
소이가 글밥이 많아도 다른건 다 잘 봤는데, 이건 읽는거마다 덮어버리네요.
사전 지식 없이 견본만 보고 선택하는게 아닌데 그랬어요.
5월에만 3질을 들여놔서 다른걸 다시 들일 수도 없고, 책 아저씨한테 바꿔달라고도 못 하겠고...
그냥 놔뒀다가 나중에 읽히는게 나을까요, 중고로 팔고 다른 걸 들여야 할까요?
아~ 너무 서둘렀나봐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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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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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향
제가 차일드 애플 들였다가 정리하다 보니, 언니네 집에서 얻어온거랑 중복되는게 너무 많아서 월드베스트북스로 바꾼거거든요. 그래서, 아저씨한테 더 이상 말을 못 하겠어요. 너무 죄송해서... 첫 거랜데, 이랬다저랬다 하는것도 제가 너무 우스워지는거 같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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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람
책은 좋은책 같은뎅.. 조금 두고 보시는것두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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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공주
놔두고 몇 개월 후에 보여주면 또 괜찮아질까요? 사고 보니 월드베스트북스에 대한 글이 별로 없어서 걱정도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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갅쥐누뉨
댓글 너무 감사해요. 안 그래도 나중에 읽힐려고 놔두고 있어요. 꿈꾸는 도서관님이 이렇게 자세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조금 이르지만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감사해요...
2022-08-11 19:05:19
요즘 서점에서도 잘 바꿔주던데~
아저씨께 말씀드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