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서 데리고 온지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참 말잘듣고 말썽 한번 안부리고 잘지내 오던 녀석이 ... 요즘 이상합니다..
페르시안 친칠라 수컷 추정나이 2살 중성화 수술 되있었고요 알아보니깐 조금 늦게 중성화를 했더라고요..
현재 증상 얼마전에 올렸지만 이불에 대변과 소변을 보고 ...(이불은 아님 카펫트) 그걸 빨고 화장실 모래 새거 하나 뿌려줬고요..
그리고는 2틀이 지난 지금 아직 이불에 대소변을 본적은 없습니다... 오늘 애견샵가서 고양이 통조림 간식 사와서 주고.. (통조림 주기전에 목욕한번 시켰습니다... )목욕은 한달에 한번정도만 시킴... 그리고 나서 통조림 줌....
그리고 몇시간후 고양이가 안보여서 여기저기 찾으러 다니다가 고양이 화장실에 앉아있더군요,,, 요즘 많이 화장실에 앉아있음...
자세도 대소변 보는 자세도 아닌거 같고,,, 그렇게 화장실에 30분동안 있다가 나오더니.. 조금 이상한 점을 발견함 몸이 조금 굳어있는듯한 ? 자세로 앉아 있는겁니다... 건드려봐도 가만히 있고... 만지니깐 화내고... (길고양이들 싸울때 나는 소리) 갑자기 내더니 발에 힘을 잔뜩 주고있는 겁니다.. 뭔가 안좋아 보여서 잠시 놀아주다가 간식도 줬는데 안먹고... 먹는거 환장 하는 녀석인데...
지금 많이 속상하네요.. 제가 무엇을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 순하고 착한녀석이 행동 자체가 변했는지...
도와주세요,,,
댓글 7
2022-01-02 23:55:55
변 보는데 뭔가 불편한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