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생 아들 하나 둔 엄마입니다.
막내라서 그런지 주변에서 애가 애를 낳다고 자꾸 그러네요.
( 나이가 30이 넘었는데.. 얼굴도 동안이 아닌데~~ 우쨔~)
모두들 만나서 반가워요.
이제 슬슬 아들 책을 사주려고 하고 있답니다.
근데 뭐가 이리 많은지..
친정에 살면서 맨날 친정엄마랑 티격태격 싸우네요.
내년에 인도네시아 집으로 돌아간답니다.
갈때 이래 저래 전집을 좀 가지고 가고 싶은 맘이 간절해요.
저는 책읽는걸 좋아라 하는 편인데. (특이한 책만 읽어서 그렇지만.. )
아들도 좋아라 할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원...
시누이는 프뢰벨을 쭉하던데. 잘했는지 애가 책을 참 좋아라하더라구요.
(느무느무 부러버라.. )
근데... 왜 저는 100일이 지나고 나서 더 아픈거죠?
100일 동안 너무 일을 많이 했나?? 친정엄마가 팔아프다고 온갓 무거운거는 다 들어서
그런지.. 디스크도 생기고..
(방에서 애를 씻겨야 한다고 해서 맨날 무거운 욕조를 들었다 놨다 했었죠.. )
게다가 손마디는 어찌 이리 아프고.. 머리는 어찌이리 많이빠지고..
(탈모샴프라도 쓸까나~)
그렇답니다.
댓글 3
2022-08-11 20:41:58
글게요.. 열심히 키워야죠 흐흐. 반가워요. 은채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