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에도 자출하는 1인입니다.
현재 제가 사는 곳은 10월부터 4월까지 비만 주륵주륵내리는 곳인데요. 그렇게 많이 오진않지만 꾸준히~~~~~~온답니다.
12km 정도 되는 거리를 25-30분 정도로 자출 중인데 비가 많이 온다 싶은 날은 바지앞부분이 다 젖고, 그냥저냥한 날은 젖는 건 신경쓰지 않을 정도입니다.
눈은..딱히 안오는것같아요 빗길이 거의 얼지도 않구요. 아침에 나가면 서리떔에 살짝 노면이 미끌한 정도랄까요.
여튼 올해 10월들어서는 봄여름에 쓰던 23c 슬릭 타이어를 계속 쓰고있는데요.
나름 속도를 내는 편입니다...하지만 아직 타이어가 너무 미끄럽다거나 슬릭이 난다거나 하는 건 거의 못느꼈네요.
그!래!도! 아무래도! 쓰레드도 없는 슬릭타이어는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 질문은 앞바퀴는 그대로 슬릭타이어 23c 쓰고 뒷바퀴만 25c 컨티넨탈 4시즌 타이어나 빗길 그립력이 강한 타이어를
쓰면 빗길에 좀 더 안전해 질지 입니다.. 아니면 사실 제 자전거가 싸이클로크로스인데 35c 깍두기를 들고 다닐까요..
중고로 살 떄 부터 23c 바퀴가 껴져 있고 속도감을 느끼고 싶어서 두꺼운 타이어는 피하고 싶은데 안전을 위해서라면 그러는게 좋을까요? 정말 빗길에 좋은 로드 타이어와 32c 이상되는 므틉타이어 빗길에서의 차이도 궁금하네요..
답변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_ _ 다들 빗길 안전라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