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전 저희냥이가 꼬물이들을 6마리 낳았어요.
두번째 출산이라 첫출산에비해 다행이도 덜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걱정을 덜었는데..
한마리가 어미젖을 먹질 않네요..
처음엔 알아채지 못하다 다른아이들에 비해서 몸집이 너무작고(다른꼬물이에 반정도)
계속 어미젖쪽으로 물려주려해도 아가가 거부해요..
인공수류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초유를 알아보던중
kmr을 구하기 너무 어려워 비아파 키티밀크를 주문했고 오늘 발송이와서 2차례 먹여보았는데
처음엔 다행이도 잘받아먹어주는것 같았습니다(8cc)정도 먹었고
두번째 먹일때부터 거부합니다..(2cc)도 못먹은것 같아요..
그리고 배변유도를 하였으나 소변만 보고 20~30분정도후 살짝 토를 하더니 설사인지 번을 본건지 노란묽은똥이 나왔구요..
더 먹여봐야되는건지..아님..다른걸로 분유를 바꿔줘야할지..
너무 조그만해서 병원을 델꼬가는것도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이되고..
인터넷여기저기를 뒤져도 다 비슷비슷한내용이라..뭘 어찌해줘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따 20분뒤면 또 초유를 먹여봐야될 시간인데..먹여도 될지..말아야 할지..정말 ㅠㅠ...미치겠어요..
다른아이와 몸집 차이나는 사진 하나 올릴게요..
- 몸집 차이가 확 보이시죠?....반만해요.정말...ㅠㅠ

아..그리고 이건 다른질문인데..
아가냥이들 소변은 많이 싸는데..똥은 잘 안싸는것같아요..
어미냥이가 수시로 핥아주긴하는데..6마리라 한두마리는 실수하는애들이 있을법한데..
다들 똥꼬가 너무 깨끗해요..제가 따로 배변유도를 해줘봐도 소변은 가끔 싸는데...대변은...싸질않네요..;;
배가 엄청 빵빵해요..나머지 5마리 전부다..큰문제는..없는거겠죠?..
한마리가 잘 못먹으니 다른냥이들까지 사소한거 하나하나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ㅠㅠ
태어난지 이틀째됐을때 다들 똥을 너무싸서..정말..힘들게 다닦아줬는데..그이후론..너무 깨끗하니...오히려 걱정이네요..